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영상연출을 하고있습니다.
개인 취미용 카메라로 A7R2와 소니 24-70 oss f4.0 렌즈를 갖고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취미로 쓰면서 안좋다, 불편하다라는 생각은 1도 안해봤는데요.
어쩌다가 제 렌즈가 별로라는 얘기를 듣고 난 후로부터 다른 마음이 생깁니다.
평소에 사진찍으러 다니면서 밝기에 대한 고민은 정말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심도에 대한 생각이 자꾸들어서 고민이네요. 1.4~2.8 조리개의 심도를 써본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풍경7에 인물3입니다만 단렌즈로 ~35mm렌즈 구매를 희망하지 않습니다. 현렌즈에서도 잘 안쓰는 화각이어서요 저는... 24, 50,70을 많이 씁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렌즈를 교체하던, 추가 구매하던 하려고 하는데요. 후보는 이렇습니다.
1. 소니 24-70 gm f2.8 줌렌즈
2. 시그마 아트 24-70 f2.8 줌렌즈
3. 소니 자이스 50.4mm f1.4 단렌즈
4. 시그마 아트 50mm f1.4 단렌즈
이렇게 입니다. 24-70을 구매한다면 현 렌즈를 팔고 돈을 보태서 사는 꼴이고, 50mm 단렌즈를 산다면 추가구매를 하는꼴 입니다.
여로모로 고민이 많이 됩니다.
현재 렌즈는 안정빵?으로 놔두고 1.4조리개의 표준 단렌즈를 사는것이 좋을런지.... 괜히 그러다
단렌즈 추가로 샀다가 귀찮아지고 짐처럼 되버리는건가 차라리 2.8조리개의 줌렌즈로 다시 세팅해서 쭉 하나로 쓰는게 좋은 선택인가.
기로에 놓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런지요
https://cohabe.com/sisa/1598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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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m2 쓸 때 2470z 쓰다가
지금 m3에 시그마 2470 쓰고 있는데, 사실 아웃포커스 빼고는 크게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웬만하면 2.8로 찍고 있어요.
렌즈 크기 차이가 많이 납니다. 휴대성도 고려하셔야 해요.
그렇다면 최면님은 단렌즈를 추천하시는건가요?
현재 50.4z 사용중입니다.
그전에는 니콘에서 24-70 f4.0 렌즈 썼는데
확실히 쩜사의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근데 크기가 좀 커요.
렌즈가 맘에들어서 바디까지 이번에 바꾸긴 했지만 부담없이 툭툭꺼내쓰지는 못합니다.
어허.. 그렇군요 렌즈가 마음에 드셔서 바디까지 바꾸셨다면.... 한번 도전해볼만한가요..?
아스토나지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f2.8로 교체를 해도 사실 크기는 엄청크고 무섭지만, 원렌즈가 되는 형태여서 무조건 가지고 다니긴해야되거든요.
24-70 f4 저거로도 잘찍는사람은 잘찍습니다. 그리고 렌즈 무거워지시면 안들고 다니시게되는건 불변의 진리구요, 영상에서 심도 1.4~2.8주고 찍으면 메뉴얼로 포커스일일이맞춰 찍지 않는 이상 찍고보면 초점 잘 안맞아 잇을 확률 높습니다.
구지 조리개 낮은 비싼 렌즈 필요없습니다. 취미시라면요 정사셔야한다면 24-70 gm사시는거 추천드리는데 무거워서 불편하실겁니다.
아 그렇군요... 또 새로운 시각에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예 구매,교환 자체를 보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무게나,화각 불편하면 안들고다닌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