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페이, 노게인

취미하면서 주말마다 부업으로 용돈벌이하는 자게이입니다..
취미 초창기에 결혼식이 있으면 지인들이 " 사진좀 찍어주라 " 하면서 수고비를 주는경우도 있지만,
드물게 사회자, 축가에겐 수고비주는데 찍사에겐 취미로하는거니 그의 연장선으로 봤던 건지 몰라도 섭섭했던지라..
노페이, 노게인이란 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있었습니다.
마느님 회사 언니 결혼식에 아무생각이 없이 갔다가
" 오빠 가서 몇장만 찍어주면 안되? " 하길래.. 정장입고있다가 메인작가님 피해서 몇컷 찍고 열장정도 보정해줬습니다.
마느님 앞에선 소신이고 뭐고..없어지는 듯 합니다 ㅜㅜ
혹시 구미근교에 50R 유저 있으신가요? 커피한잔 사드리면서 구경좀 하고싶습니다 ㅜㅜ
찍으러 나가실떄 조용히 구경만 해도 되구요..
사실 후지 중형보다는 캐논R5냐 소니R4냐로 굳었는데.. 그냥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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