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얘기인데요,
원래 인테리어나 디자인회사가 박봉에 야근,철야 많다는 소린 들었지만
최근 2달정도 일하는거 보면 밤11시쯤 끝나거나 일찍 끝나야 9시네요.
정시퇴근은 단 한 번도 못봤고 잠자는 새벽에도 일때문에 전화오고,
심야교통비,연장근무수당 전혀없고 정해진 연차도 없는거 같네요.
며칠 뒤에 언니 결혼이라 웨딩촬영 들러리 해줘야된다고 3시쯤 퇴근하고 싶다고 했더니
반차를 쓰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반차 쓰면 1시에 끝내줘야되는거 아니냐니까
그런 말 없다고 합니다..;; 니가 말하랬더니 아직 1년도 안된 막내라(입사 10개월차)말
못하겠데요;;
들어보니 가족회사에 뭐 사장의 아들이 실장이고 조카가 과장이고 그러던데
얘기하다가 제가 기본적인 법정근로시간이나 야근을 시킬거면 수당을 주던가
대단한 복지를 바라는게 아니라 기본적인거 지키지도 못하는 회사 왜 다니냐고
다른데로 옮기라고 했더니 꿍해있네요 ;;
월급 얼마 받는지 몰라도 내 생각에 그동안 근무한 시간 편의점 알바시급으로 계산해도
그 회사 월급보다 많겠다고 했더니 좀 삐진거같네요..에휴 답답하네요.
원래 이런가요?
혐짤ㅈㅅ해유
https://cohabe.com/sisa/15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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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들었네요
동기들 그러면서 경력 쌓았다고...
인테리어...
헬조선에서도 불가촉 천민이에유...
전직 건축설계전공자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냥 냅둬야 할까요?
남겨먹긴 오지게 남겨먹던데요.
디자인회사 박봉,시간개념없음......
혐짤해설
左아줌 : "하하, 언니가 참어~ 하하"
右아줌 : "오메 생각외로 이 언니 뱃살 장난아니네~"
네 맞아요 인테리어업계 저렇습니다.. 전공이 인테리어인데 접었습니다
힘든업종 중 하나입니다, 님이 이해를
그냥 뭐 옛날 건축사무소 아닌가요..저쪽동네는 제대로 퇴근한걸 못봄
흠..옛날 건축사무소인진 모르겠는데 늦게까지 혼자 야근하길래 딱해서 회사 들어가봤더니 왠 시설좋은 오피스텔에서 근무하더라구요 ㄷㄷ;
여친 본인도 그런 상황에 스트레스 받을텐데... 님은 맘만 먹으면 이직이 되나요?
다독여주지는 못할망정 되려 질책을 하다니 ㅉㅉㅉ
화를 낼거면 차라리 그 회사 사장을 찾아가서 뭐라 하세요
그러지 못할거 왜 힘든 사람에게 화풀이를 한답니까
정상적인 근무조건은 아니니까 오히려 더 답답해서 그런거죠. 솔직히 가족이 운영하는 개인회사는 맘만먹으면 쉽게 이직 되지않나요? 뭐 대기업 중견기업 가라했나요
말같지도 않은소리를 하세요. 여기에 푸념식으로 원래 그쪽 업계가 그런건지 듣고싶은거지 제가 찾아가서 왜 회사가 그따위냐하면 또라이소리듣지
쉽게 이직이 되는 회사면 도긴개긴이라 또 스트레스받을테고
그걸 옆에서 보고 답답하니 님은 또 뭐라 할테죠
1년도 안된 경력은 인정도 안되고 되려 마이너스..
도움을 주세요 화내봤자 서로 감정만 상할 뿐입니다
건축쪽에 개막장들이 많아 그거 상대하다보면 같이 개막장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건축관련 업종이 특히 심한 것 같아요 ㅠ
요즘 법정근로시간 따져가며 일하는 회사가 어딨나유???
회사생활안해보셨낭
여기 있습니다;; 법정근로시간 준수하는 회사에 다녀 죄송합니다.
이직을 해도 딱히 해결책은 없어요...
경력 한 10년 되기 전까진 계속 그럴겁니다.
정 싫으면 다른 계통으로 가야하는데...
님이 다른 직장 구해줄거 아니면 잘 다독여주시는 게 가장 잘하는 일입니다.
저도 유사직종 설계 14년차인데 별 차이 없어요~
여친은 맘고생도 많고 힘들텐데 알바시급으로쳐도 월급보다 많겠단 소릴하시다니...토닥거리면서 편들어줘도 모자를텐데 말이에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혹시 부산에 S인테리어인가요? 비슷하네요
서울에 있는 회사입니다
와 어떻게 알바시급보다 못 받냐는 이야기를 면전에... 나라면 견디기 힘들 것 같은데요.
저희 회사는 9시~6시 야근없음 5일제 근무...여직원들이 저희회사에 입사해서 출산휴가에 육아휴직까지 모두하고 퇴사..나중에 실업급여까지 챙겨감 ㅎㅎ..
.
제가 다니는 회사도 그래요. 그래서 이해가 안되서 더 화가나네요 ;;
아 저두 인테리어디자인 회사 다녀요..
디자인쪽도 괜찮은데는 좋아요. 회식도 호텔부페다니고..그래서 여직원뜰이 안나가요..ㅡㅡ
여자들은 몇 년있음 결혼하고 출산 해야될텐데 저런회사가 육아휴직 챙겨줄리 만무하고 어짜피 오래 못다닐텐데요.
힘들어 하시는데 다독여 주세요 그냥 같이 회사사람 욕해주시구요.. 이직이 그냥 막 쉬운건 아니잖아요 막 쉽게 갈수있는 회사는 별반 차이가 앖는 조건일 가능성이 높죠.. 직원들이 오래 못버티는 회사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현직 나름 대형종합건축사사무소 다니고 있습니다
3달째 야근중입니다 주말도 나갑니다 수당은 없습니다 간간히 쉬면 잠만잡니다 마감임박시 회사가 집인지 집은 탈의실인지 구별이 잘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