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 주차해야하는 환경이라
장마 시작되고 세차를 못했더니 차가 너무 엉망이라
나름 취미가 세차인 사람으로서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비가 올거라는걸 알았지만 세차를 강행했습니다.^^;;
동네의 작은 셀프 세차장에 도착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세차 베이에 입고시켰습니다.
그리고 차량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이보다 더 드러워질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상태가 엉망이네요.ㅠㅠ
휠은 분진과 오염이 뒤엉켜서 갈색 빛을 띠고 있습니다.^^;;
차량의 열을 살찍 식혀준 다음
이번 세차는 비가 오기 전 차량의 오염 제거가 목적이라
휠에 철분제거제를 분사하고 바로 프리워시제를 차량에 도포했습니다.
프리워시제가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1차 고압수 후
제가 가장 좋아하는 Madness Incredipad Wash Mitt + 시트러스 워시앤 글로스 카샴푸 조합으로 미트질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의 좌측은 휠 청소용입니다.
저와 궁합이 좋은 소프트 휠 브러쉬로 갈색빛을 띠고있었던 휠을 열심히..!!!
2차 고압수 후 차량의 물기를 제거하기 전 모습입니다.
휠이 원래의 색을 찾았습니다.^^
[Z 6 + Mount Adapter FTZ + AF-S NIKKOR 50mm f/1.8G]
이후 차량의 물기를 제거하고
하얀색 차의 숙명인 타르를 약 1시간 동안 정말 힘들게 제거한후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도포한 스프레이왁스를 마지막으로
세차인으로써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상태(?)로 세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저와 7년간 함께한 딩딩이의 간단한 세차 후기였습니다.
하루 일과 마무리 잘 하시고 안전한 퇴근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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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하고 나서의 뿌듯함 말로 표현 못하는데...저는 1년이 넘었네요 ㄷㄷㄷㄷ 작년 봄에 하고 여름에 덥다고 안하고 가을에 돌아다니기 바빠서 안하고 겨울엔 춥다고 안하고....다시 봄엔 꽃가루 땜에 안하고 더워지다 비가 계속 오니 안하고 ㅠㅠ 생각 날때 오늘이라도 한번 해줘야겠습니다 ㅠㅠ
저도 야외에 주차해야하는 곳으로 이사온 후 더이상 참을 수 없을때만 가끔씩 세차 취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진에 세차에 ㄷㄷ
아..저는 세차 초반에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젠 마 맡기고 있심더 ㄷㄷ
취미로 하시는분들 대단!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힘들어지지만..ㅠㅠ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도 실내 때문에라도 세차를 해야 하는데, 이제 슬슬 몸을 풀어야겠군요 ㄷㄷㄷ
비 그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ㅋㅋ
아직은 습도가 너무 높아서 땀을..^^;;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빤딱빤딱 새차되었네요 ㅎㄷㄷ 저도 아우디 타고 싶었었는데. 유지비 무서워서 포기했던..^^;
다행히도 7년간 큰 고장없이 잘 달려주고 있습니다.^^
악~!~! 저도 세차 해야되는데 ㅠㅠ
왁스도 바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