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포, 육두막, eos R. 선배님들 고견을 여쭙니다.

안녕하세요.
눈팅하며 구도와 사진들을 감상하고 따라해보려고 애쓰는 초보자입니다.
지금 사용중인 60d가 한번씩 정신을 못차려,
선망의 대상이었던 풀프레임 카메라를 구매하려고 알아보고있습니다.
550d+탐론1750으로 시작해서 삼식이, 토키나1116, 애기만두를 바다에 투척하고.. ㅠ
2012년 새로 구매한 60d와 탐론1750, 토키나1120, 삼식이 조합으로 사용중입니다.
R5, R6 신제품도 침흘리며 보고있지만, 렌즈까지 포함한 가격이 너무비싸 엄두도 못내고있구요.
원래는 육두막과 eosR을 고민했었는데,
당연히 전자제품은 신제품이 좋다고해서 R로 기울었는데, 실제로 매장가서 만져보니 뷰파인더가 전자식이라 너무 이질감이있고 눈아플것같더라고요. 그리고 렌즈도 아직 너무 비싼것같고 배터리압박 등.. ㅠ
야외에서 후면액정이 잘안보일것같기도하고..
육두막 중고매물을 보다가 오두막포중고매물까지 보고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초보라서 1/8000초 밖에 잘 모르겠고, 만져보디 오두막포 그립감이 좋더라구요 +_+
방문해본 매장에 오두막포는 켜져있는게없어서 눈도 못대봤네요;;
이번에 구매하면 또 오랫동안 사용할것같아서 덜컥구매안하고 조금 검색중입니다.
여지껏 사진은 jpg로만찍고 포토샵으로 살짝 보정하는 수준이고 블로그나 여행 기록남기는 정도로 사용중입니다.
풍경90%, 인물10%, 사진100%, 영상0%
제수준에 오두막포는 과분할것같기도하고, 그런데 또 이왕사서 오래쓸꺼 오두막포를살까..
전자제품은 신제품이지 하며 eosR도 눈에들어오고..ㅠ
주위에 카메라만지는분이 없어서 조언을구할곳이없네요.
지나가다가 편하게 한마디씩 부탁드리며, 이번주한주도 행복하게보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