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씨는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독도는 우리(we) 나라 꺼"라는 '한국 최고' 발언입니다.
멀리 가나에서 온 외국인이 독도를 한국땅이라고 해주고, 표현도 우리라고 씁니다.
이런 '한국 최고' 발언이 방송 프로그램 방향과 일치했고, 오취리의 성장과 부를 가져왔죠.
저는 이런 쌍팔년도 일본에서 유행한 '우리나라 최고'류의 방송 프로그램들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인 혐오하는 것에 열도 받지만, '한국 최고' 떠드는 외국인 모습도 별루거든요.
다른 하나는 미수다와 비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호질'류의 한국인 계몽입니다.
외국인을 현대판 호랑이로 등장시켜, pd들이 한국인들에게 훈계하고 있죠.
그 대표적인 연예인이 오취리였구요. 그래서 섬마을 흑샘 역할도 하였죠.
저는 오취리의 모습이 방송 프로그램 방향과 일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사랑하면서 가르치는 외국인 교사 역할."
21세기에 무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같은 선교사를 방송으로 봐야 하나요?
최근 보니 다니엘도 백인 오취리 역할을 하고 있더군요.
앞으로 '한국 최고'와 한국인 계몽, 이 두가지 외국인 프로그램들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정확한 분석이네요. 추천 눌렀습니다.
그렇게 일본대단해 영상 비웃으면서 점점 그런 영상들이 점령해 가는걸 보면 참 씁쓸하죠. 반면교사가 뻔히 있는데
날카로운 분석이네요
다니엘은 세바시 나와서 페미질한거보면 토나와요 전형적이 피씨에요
우리나라가 일본처럼될줄 상상도 못했어요 방송국들도 쓰레기들이죠
많이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리바이어던// 헐 그랬군요...
요즘은 유튜브에 더 많은거 같은데..
공산당 변형 피씨충 둘 다 인류에 해악만 가득가득
저도 외국인 이용해서 하는 저런 프로그램들 정말 싫어합니다. 보기 거북할 수준.
솔직히 후진국뿐 아니라 선진국 수준도 한국보다 미개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뭘 가르치려 드는지
최근 글 중 가장 동감 함.
글을 잘 쓰시네요 2번 읽었습니다^^
저는 그 해외가서 노래부르는 비긴어게인도 싫어합니다
공감합니다.
솔직히 외국찐들 한국와서 대접받는 거 진짜못마땅함.
국봉류와 백인들한테 가서 인정받으려 하는거 너무 역겨움
백번 공감합니다. 추천!!
탑급 가수가 백인들 앞에서 공짜로 노래 불러주고 반응 잘나오면 기뻐하는거 보고 어찌나 황당하던지요. 비긴어게인 진짜 최악이었구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건 더 최악이죠.
제가 그래서 다니엘 나오면 채널 돌립니다
코부기// 공감백배입니다
예능 자체를 안봐서 이번에 이 외국인 처음 알았는데... 예전부터 외국인이나 해외 영주권자들 방송나오면 보기 싫더라고요.
한국을 사랑하면서 가르치는 외국인 교사 역할
통찰 굿 !
ㄹㅇ 통찰력 갑ㄷㄷ
글쓴님도 말씀하셨지만 일본엔 일본스고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죠. 근데 요즘 우리나라 방송이나 유튜브보면 이러다 일본처럼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는 유튜브는 그렇다쳐도 어서와~, 현지에서~같은 프로는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참 잘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