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움직이는 성

프랑스 전격전때 프랑스군의 이미지는 오합지졸인데 게중에는 탈인간급인 무쌍을 보여준인물이 여럿있었음

그중 한명의 이야기임.

 

1940년 5월 10일 독일군의 프랑스 침공이 시작됬다, 그리고 12일에는 A집단군이 아르덴숲을 돌파해서 프랑스영토인 세당을 함락시켰음.

 

 (하하 무전기 끄고 바다까지 달려)

 

세당을 함락시킨건 전차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구데리안의 군단이었고 구데리안은 세당을 함락시키자 마자 그대로 바다를 향해서 내달렸어,

프랑스군은 제3기갑사단을 세당으로 급파해서 세당을 탈환하려고 했음.

 

5월15일 양측은 스똔 이라는 동네에서 격돌을 함. 이 동네를 두고 7번이나 주인이 바낄정도로 프랑스군과 독일군은 치열한 시가전을 치뤘음.

 (비요트 대위가 지휘했다는 B1 bis 전차)

 (이 양반이 비요트 대위, 아버지는 군단장이었다고함)

 

다음날인 16일 비요트 대위가 지휘하는 전차 1대가 스똔으로 들어왔어 원래는 휘하 중대랑 같이 출발했는데 뭔가 일이 꼬여서 중대장전차만 

혼자 시가지 안으로 들어온거임.

 (독일군 : 프랑스전차가 여기 왜 있어?)

 

비요트 대위가 목격한건 마을 한가운데서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독일전차 14대였음.

 

당황한 양측은 바로 전투에 들어갔고 비요트 대위는 대열끝이 독일 전차를 먼저 격파 하고 맨앞에서 부터 한대씩 제압해 나갔음.

 

독일전차들이 격파당하는 동안 마을에 있던 독일보병들도 구경만 하고있지 않았고 대전차포를 가지고 와서 집중공격을 했지만 

비요트 대위의 전차는 모든 공격을 다 튕겨내버리고 마지막 14번째 전차까지 격파해버렸음. 

 (전투가 끝난뒤의 스똔 마을)

 

이걸 본 독일군들은 모랄빵이 나서 죄다 도주해버렸고, 스똔은 프랑스군의 수중에 떨어짐.

 (비요트 대위와 전차 승무원들)

 

전투가 끝나고 나서 전차를 점검해보니 약 140발의 도탄 흔적이 남아있었다고함. 

결국 마을은 전황이 악화되면서 다시 독일군의 수중으로 떨어졌고, 비요트 대위는 포로로 잡혔다가 포로수용소를 탈출 소련을 거쳐서 드골의 자유프랑스군에 가담했어.

그리고 전쟁중에 기갑여단장까지 진급했고 르끌레르 장군이 파리 해방을 할때 선봉부대를 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