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29살 남자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그동안 번듯한 연애도 못하고, 박사과정 생활도 너무 외롭고 그래서 제가 여자애를 몇번 소개팅시켜줬는데. 모두다 캔슬됬
습니다.
어느날, 이 친구가 스타벅스에 아르바이트생이 마음에 든다고 번호따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연락따고 얘기해본결과 뺀찌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친구로서 위로해주고 없던일로 했습니다.
알고보니까. 이 친구가 그 이후로 한 2달? 정도 매일 주말에 불쑥불쑥 찾아가서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에는 여자애가 제발좀 오지말라고 하면서 . 카톡도 차단하고. 전화도 차단했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주말에 또 찾아간다고 저한테 전화왔는데. 제가 스토커아니냐 그러면서 그러니까
왜 이해를 못하냐 그러면서. 찝쩍거리는게 아니라.
자기는 진심으로 좋아했고. 고마웠다고(???) 얘기하고싶다고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또 찾아가겠다는데
그냥 강건너 불구경하는게 옳은걸까요?
저도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려고 하는데. 계속 전화해서 상황을 저한테 보고합니다. 위로좀 해달라고.
https://cohabe.com/sisa/156053
친구가 20살 여자애한테 스토커짓을 하는데 이거 말려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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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상관
댓글 이렇게 달지 좀 마세요.
조언을 하던가 무시를 하던가 하지 이딴식으로 댓글달면 기분 좋으세요?
초딩도아니고 이딴댓글은 왜다는건지..
이건 뭐...
댓글 수준이 아주 뭐같네요
그 친구분 이시군요? ㄷㄷㄷㄷㄷ
ㅅㅂ 위험한데요? 제가 그 여자분 가족이었으면 가만 안있습니다.
알바생이 마지막으로 한번 더 오면 스토커로 신고하려고 맘먹고있을지도 모를 노릇이죠 ㄷㄷㄷ
정말 친한 친구면 뜯어 말리고
그냥 친구면 냅두세요;;
공부하느라 뉴스를 자주못보신듯하네요
이쯤에서 멈추는게
정상이 아닌 수준이네요
또 어디서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말 들었나봄
9번 찍는 순간 불법벌목으로 철컹...
상대방 괴롭히는짓을 -_-
저러다 경찰한테 인계 되어바야...혼내주세요
여자분에게 신고해 달라고 하세요
예비 범죄자네요
찌질하넹 진짜
미친놈인데;;;;
그 여자 지인이라면 저라면 경찰에 신고하고 그랬을겁니다.
많이 배우신분이 요즘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나봐요
진정한 친구라면 옆에서 도와줘야죠
딱 지생각만 하는 류네요 백번 말해도 몰라요 가족중 누가 똑같이 당하면 욕할겁니다
친구가 병신이네요
직설적으로 알아듣게 말하세요
스타벅스에 아주미인아가씨를 데리고갑니다 1:1로.
공부만 해서 인생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는 빙신이구만...
정우성 아닌 이상 돈을 써야 하는데 첫단추부터 잘못..
아마 자주 얼굴도장 찍는다고 음료 사면서 아재농담만 계속 했나보네요
말리세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