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공릉기찻길편에 나온 경복식당..
비오는 일욜 오전이라 대기는 많지가 않아
30분정도 대기 후 입장
자리에 앉음 주문과 동식에 반찬 10가지 나옴
곧이어 밥과 국 나오고 제육볶음과 갓 구운
조기새끼 1인당 2마리씩 나옵니다.
음식 세팅시간 10분 안쪽 초스피드~
반찬 10가지 똬악!!!
밥이 머슴밥!!!
넘 많이 주시는듯;;;
청경채 된장국인데 깔끔하고
시원한맛에 폭풍흡입;;;
잡내하나 없이 보들보들한 제육볶음
맵지도 짜지도 않고 딱 환상적인 맛!!!
갓구운 조기새끼 따뜻한 밥에 올려먹었더니
핵 꿀맛입니다~
제육볶음도 큼지막하게 밥에 올려서~~~
백종원 대표가 자기네 동네 이사오라고
말씀하신게 그냥 하신게 아닌 진심인듯..
요즘 8천원짜리 백반이 저렇게 맛있고
푸짐하면 남는것도 별로 없을듯;;;
그 바쁜와중에 빈 반찬그릇 보시고
요청도 안했는데 반찬 리필해주시고
오래 기다리게해서 죄송하다 하시고
어찌나 친절하신지
저절로 감사합니다~~~연발
식사하시고 나가시는 손님들
대부분 주인 아주머니한테 공손히
감사합니다 혹은 너무 잘먹었다고
인사하고 나가는 찐 맛집이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