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동 이사온지 이제 1년 조금 넘은 초보 아빠진사입니다.
a7m3로 사진생활 하고있구요.
요즘 새로운 바디와 렌즈 소식들이 들리다보니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는지
고화소 바디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요.
m3로 촬영한 사진을 보정 하다보면 크롭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무래도 2천4백만 화소다 보니 조금만 크롭해도 화질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r4 raw파일 다운받아 열어보니 디테일이 정말 장난아니더군요.
근데 한가지 걱정되는건 아이들이 너무 활동적이라 m3로도 놓치는 사진이 많이 나오거든요.
af가 안되는건지 셔속확보가 안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워낙 활동적인 아이들이라 r4로 바꾸면 아무리 리얼타임 트래킹이 되는
바디라도 제대로 초좀 맞은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요?
흔히 아이들 사진은 a9이라고 하시던데 같은 2천 4백만화소급이라 고민되네요.
혹시 저처럼 아빠진사분들 중 고화소 바디 사용자분의 고견을 여줍고자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r3 af도 괜찮아서 r4는 더좋다하니 과감히 갈아탔네요
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고 A99M2을 쓸때 4200만화소여서 그때의 고화소의 감성이 남아서 계속 생각나고 있긴합니다.
다만 아이들 사진용으론 R4는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AF가 못 따라 주어서 흔들린 사진이 많을 것이고 고화소라서 더 흔들린 사진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AF , 고화소 중 하나를 택하시고 고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 사진을 놓치지 않고 찍으시려면 A9 밖에 대안이 없을것 같습니다.
추천은 A7M3보다 AF성능이 더 좋아진 A7R4 추천하고요.
저 정도 나이때는 A9가 답입니다
저는 애들 사진은 순간포착이 핵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a9 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r4로 실내에서 조카가 뛰어다니는거 한번 연사 땡겨본적이 있는데 셔속 1/400으로도 촛점 나감이나 모션블러 없이 잘 찍히더라구요
a7m3로 af가 좀 버겁다고 느껴지시면 무조건 A9이 답입니다.
얼굴인식 기준 AF의 기준은 a9 전후로 나뉜다 생각합니다^^
그냥 lcd고 뷰파인더고 안 보고 카메라 대충 사람쪽으로 향하고 셔터 누르고 있으면 얼굴에 다 갖다 맞아요 ㅎ
보통 장비는 거들뿐이라 하지만, 이 경우 지갑이 거들뿐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