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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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울지마 X발 다 살려낼 건희깐(거니깐에거 거니를 이건희의 건희로 바꾼 드립입니다. 하하하.)
하...내이상형 여시하는여자 (왈칵)
멋있는데 왜 흑역사라는 건지 모르겠네.
노잼보다는 오글이 더 낫지 않음?
에엥? 오유? 거기 개념싸이트 아니냐?
제발....그만...
엥?
이제 그만좀.... 볼때마다 힘들어요 ㅋㅋ
우아악 안돼
여러분 지난번에도 사람 살린 오유인 아닙니까!?
저는 이 글이 불편합니다.
지난 번에도 올렸던 의견이지만,
지금 작성자님이 하시는 행위는
자존감이 낮은 타인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모두에게 공개하고 조리돌림하는 것입니다.
자중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글이 생각나네요
눈물짤은 그렇다쳐도 좋은 마음으로 위로한 사람까지 조롱하는 느낌;
유머는 아닌듯요
조롱글입니다 이건.. 꼭 사람놀리기좋아하는 분있던데 그런유형인가보시네요
감정 과잉이기는 했죠
지워야할까요?
원래 발효와 부패는 한끗차입니다.
감성과 오글거림도 한끗차이죠
세상엔 그 미묘함 하나만으로 다른결과가 도출되는것이 상당히 많죠.
그 미세함을 어떻게 컨트롤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에게 감동을주거나, 거부감을 주는데
님들이보기엔 어떻습미까.
제가생각하기엔 한끗차이로...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오유의 흑역사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개개인의 흑역사죠 ㅋ
저런 글을 올리신분들이 오유를 대표하진 않으니까요
이상은 노래 듣고 싶네요.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난 이 글 실시간으로 봤는데... ㅋㅋㅋ 오글거리는 분위기아니였구요. 저 때만해도 하도 죽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글 올라오면 신고해서 찾고, 찾아서 살리고 하는게 일상? 아닌 일상이었어요 ㅋㅋ
아무리 익명이라도 상처받고 힘들어한 본문 적은 사람한테도 결례고 응원한 사람한테도 결례고.. 왜 이런게 다 베오베 오지?
사랑해요까진 훈훈하게 봤는데 눈물젖은 손글씨본순간 컥하고 현실ㅅㅇ소리냄...
저는 지우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 당시 저 글을 쓴 사람의 입장에선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해주세요
저 글을 쓴 글쓴이가 지금 다시 나와서
"아 이건 흑역사 맞습니다. 이 글 가지고 놀리셔도 됩니다"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이게 정말로 흑역사인가요? 베오베에 와서 50명 넘는 분한테 놀림 받을 정도로 비웃긴 글인가요?
제가 만약 당시 저 글을 쓴 글쓴이의 입장이었다면,
그토록 힘들었을 때 쓴 몇 자가 지금 와서 이렇게 놀림거리가 되는 일이 정말 속상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고민글에는 좀더 관대해 졌으면 합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건 사실 단순합니다.
그냥 들어주는 것 이죠.
"힘들때 괜찮아... 니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줘..."
이 말 하나로 삶을 이겨낸 사람들은 솔직이 이 댓글을 보는 이들 중에서도 많을겁니다.
흑역사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이글은 흑역사 같지가 않습니다.
누군가가 참 많이 힘들었고 고뇌했던 이야기들이 언제부터 유머가 되었는지 외려 의아합니다.
강한척 과 정말 강한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타인의 약한 부분을 흑역사 라고 마음대로 재단하고 조롱하는 것과
타인의 약한 부분을 함께 공감하고 이겨내려 마음을 나누는 것 중 어느것이 정말 강한 것인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으나,
지금 이러한 행위는 마음이 약한 사람을 조리돌림하는 왕따놀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쩝, 너무 쿨병이 도진 듯한 모습입니다.
물론 과도한 건 자제해야겠지만, 감성과 여러 감정이 어우러진, 특히 솔직하게 순수한 내면을 표현했던 모습을 단지 오글거린다고 비웃는 건 뭐랄까, 너무 삭막하고 정이 없는 느낌입니다. 이런 예전 글을 들춰내는 것도 결국은 지금 와서 낄낄 거리며 단지 개인의 재미를 위해 비하하는 거잖아요. 더구나 아마 당사자였을 분이 바로 오늘 멘붕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이 글을 올릴 때마다 마음이 철렁한다고 하소연까지 했는데, 그런 건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 글이 삭제하길 바라지는 않습니다만, 좀 유감입니다. 아까 당사자분이 멘붕한다는 글을 올리지만 않았어도 좋았으련만, 이걸 보고 또 멘붕하실 걸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개인의 흑역사도 가끔 문득 생각날 때마다 혼자나 이불 찰 일이지, 이렇게 종종 공개적으로 수천 명의 (비)웃음을 살 일은 아니니까요.
지워주세요. 당사자가 아닌 타인이 보기에 너무 과하지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