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밥집 포함이지만,
이 집이 맛집이라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냥 시도해 봤습니다.
저녁을 와이프가 돈까스 해준다고,,
국은 계란국 해준다고 하길래
그래~ 밥먹을 때 국 없으면 저는 잘 못먹어서..
근데 스프 얘기가 나와서 알았다, 내가 스프 사가겠다-
그랬는데 스프 먹으면 국을 안해야 한대요.
정말 사소한 거죠,
그러다가 뭐 나는 밥먹을 때 국 없으면 못먹는데
장인어른이 비슷한걸로 어쩌고 저쩌고 어머니가 힘든걸 이해하겠다는둥
난리부려서
돈까스 하지마라, 하면 니가 두개 먹던지
하고 혼술냠냠했네요.
육아 힘든거 이해하는데
왜 자꾸 비교해 가면서 (오전에 비슷한 일로 한바탕)
사람 속 긁는지,
여튼,,혼술 잼썼구요
담엔 삼겹살도 도전 가능할듯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154219
태어나서 처음으로 술집에서 혼술 해봤네요.
- 처음 올려보는 착샷 [15]
- 씩식씩이 | 2017/03/23 21:31 | 2731
- 나이스 스윙 [2]
- 부추김치 | 2017/03/23 21:31 | 5851
- 내가 와이프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 [10]
- 단언컨대치킨 | 2017/03/23 21:30 | 2850
- 워마드 근황.jpg [40]
- 도리도리 통도리 | 2017/03/23 21:29 | 3126
- 어제 JTBC 뉴스룸 엔딩. 일베충이 신고눌러 블라 먹였네요. [0]
- 레지스트 | 2017/03/23 21:28 | 4564
- 세월호 10시 긴급브리핑한다네요. 냉무 [8]
- a700+a77유저~ | 2017/03/23 21:25 | 5575
- 전문가들은 부식이 아니라고 하는데 [5]
- 하늘강산바다 | 2017/03/23 21:24 | 4777
- 아재 츄리닝~ [14]
- Badinerie | 2017/03/23 21:24 | 5565
- ▶ 영국 국회의원이 테러현장을 떠나지 않은이유 [25]
- 신사 | 2017/03/23 21:24 | 7698
- 입원한 딸에게 엄마가 갖다준것 [8]
- 불닭볶은년 | 2017/03/23 21:23 | 4173
- (분노 주의) 부천 강아지 호텔 사건 [23]
- Kumari | 2017/03/23 21:22 | 5422
- 지하철 공연 레전드 [9]
- 다슬a | 2017/03/23 21:22 | 2183
- 일본 역사상 가장 억울하다는 범죄자. jpg [16]
- 404에러 | 2017/03/23 21:18 | 4915
- 동네 마트 할매가... [22]
- 건전한아재 | 2017/03/23 21:16 | 2710
- 태어나서 처음으로 술집에서 혼술 해봤네요. [52]
- Lv7.Hyun♪ | 2017/03/23 21:15 | 4894
뼈가 맛없어 보이네유... 가격은 저렴할듯
불난집 부채질ㅋㅋㅋ
저기,,여기 맛집인데 ㅠㅠ
계란국 해준다는데 왜 스프를 사간다고 한건가요..??
정작 본문에는 국없으면 밥을 못먹는다 해 놓으시고선;;;
싸우자는 소릴 하신건가요? ㅎㅎㅎ
돈까스 한답시고 이것저것 챙기길래
스프얘기를 한건데
스프를 사오라고 했어요. 근데 계란국 하기 귀찮아서 스프로 대체하겠다는 얘기였던걸 전 몰랐던거죠..
해준데로 드세요~ ㅋㅋㅋㅋ 저는 무조건 감사해 할듯..~ㄷㄷㄷ
이건 혼술이라기엔 좀 약하십니다 반주 정도니 ㅋ
아 그래서 집에와서 맥주마시고 있습니다 ㅎㅎ문잠그구요
문 잠그고 ㅋㅋㅋ ㅠㅠ 화해하세요 오붓하게 같이 드세요 ㅋ
잘했다고 생각하시고 올리는 글이쥬?
근본적인 문제 같아요
포기하고 이해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게 결혼 생활에서 싸우지 않는 길이란 것은 결혼 3년 만에 께닫습니다. ㅎㅎㅎㅎ
2년차입니다만,,
비교하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전부 상황이 다를 수 있는데 누구는 이렇더라 저렇더라
독박육아면... 이해해주셔야한다고 생각함
자기전엔 20분씩 안마해줘, 집에 오면 애기 분유 먹이고 목욕 거들고,
독박육아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 그정도면 잘도와주시는편이군요!
대화로 잘 풀어보세유
부부쌈은 칼로 물베기라잖아유
소주 한병 더 마시면 살짝 눈물이 나올것 같기도-_ -;
네. 이유가 있으니까 혼술 하셨겠죠. 맛나게 드시고 축구보시면서 맥주로 입가심하세요~~
감사합니다^^
계란국보다 스프가 더 손 많이가는건 아시나요?
계속 저어주어야하는데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스프는 사 간후에 제가 만든다고 했어요 ㅠㅠㅠ
애초에 사오면서 스프는 내가 끓여줄게 하셨으면 결과가 그러지 않았을거 같은데...
그 문제가 아녔습니다. 스프를 하는데 국을 왜해? 였습니다.
국을 하기 싫어서 스프의 제안을 덥썩 문 것이고.
스프 하는데 왜 국을 해? 피곤하다는 식으로 장인어른케이스와 비교한거죠
저는 주는대로 먹고 설거지만 제가하네요
저는 제가 만들던 주던 설겆이는 100% 입니다.
그냥 밖에서 드세요
요즘 여성분들 살림 하기 싫어하고 어려워햐요
앞으로 그러려구요 ㅠㅠ 그러자니 용돈이 크흙..
실컷 국 끓여준다는데 내가 할게 난 스프먹어 하면
해주는 사람입장에선 "그럼 니가 다하든가"라고 할 수도...
뭐 좋게 이야기 하셨음 좀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무튼 잘 풀어보세요ㅜㅜ 삐진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 ㅋㅋ
이틀만 입을 닫아볼까합니다.
국밥집, 해장국집에서 소주 하나까는건 혼술 안쳐줌 ㄷ ㄷ ㄷ
투다리가서 혼술해야 인정 ㅎㅎ
ㅠㅠ..다음에 시도해 보겠습니다.
제 와이프랑 똑같으시네요.
국 없으면 밥을 못먹어서 매번 끓여바치느라 죽겠네요 ㅠㅠ
국물은 사랑입니다 ♥
제가 제일싫어하는 국없으면 밥못먹는사람이...!! 하지만 개취니 존중해드리겠습니다ㅋㄷ
감사합니다-_-b
전 집에서 축구보며 혼술 중입니다..ㅎㅎ
님이 계시니 외롭지 않네요..^^ 건배 합시다!
건배는 하는데..기분이 좋지는 ㅋㅋ
저도 축구 1대빵으로 지고 있어서리..홧팅!
혹시 혼자가도 받아주는 삼겹살집 공유 좀 해주세요.. 4군데 튕김
아 그래요? 시작부터 2인분을 시켜야죠..
단적인 예로 예전에 1시간동안 혼자 삼겹살집에서 고기구어 먹었습니다.
같이 먹기로 한 친구가 늦었기 때문이에요.
들어갈때 2명이라 하고 친구 안오는척 하다가 다먹고 나오면 성공일듯 합니다.
아 좋은방법이긴하네요. ㅎ
지금 생각해보면 옆에 커플 시선이..
쉽진 않았어요 ㅠㅠ
계속 친구와 카톡하고 전화하면서 빨리오라는 모션을 넣어주셔야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혼술 너무 자주해서 ... ㅠㅠ
진정 용자이십니다.
흠..어렸을 때 저희 할아버지가 국 없으면 밥 못 드신다고 해서 매번 울 엄마 고생시키는 거 같아서..싫었었는데..ㅋ.... 그냥 주는데로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되나요???????????........흠..... 만약 국을 안 해준다면 직접 끓여 먹으면 안 되나요?흠..........해외가면 국 없어서 해외여행 못하는 건가요? 흠....... 죄송합니다.ㅋㅋ...그냥 싫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서.ㅋㅋㅋ
순간 장터링 미끌한 효과가..
ㅠㅠ 그냥 궁물이좋아요
캬 비쥬얼 죽이네요~~ 군침도네요^^
맛집입니다~ 먹어본 사람 치고 맛있다고 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가산동 왕뼈감자탕이 생각나네요
여기 가산디지털단지 우림라이온스 지하1층 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