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탄핵인용 후 시끄러울 때 해수부는 유독 그날 긴급하게 결정해서 인양계획을 발표했죠.
통상 중요한 일이 있어도 그 분위기에 실무를 서둘러 최종 결정 내린 후 발표까지 진행하진 않습니다.
있었던 일을 돌아보니 그리 서두른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일이 있었군요.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의 인용 후 일성 그리고 행동.
그 순간 가장 슬플 사람들을 찾은 일.
결코 진실이 가라앉은 채 잊혀지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어떻게 해서라도 인양해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약속.
팽목항 방문.
어거지라 느낄 수도 있어보이지만 관계 없다고 생각할 수 없네요.
도저히.
.
https://cohabe.com/sisa/153432
탄핵 인용 5시간 후 해수부가 긴급하게 인양 결정을 내린 원인 중 하나
- 오래간만에 와보네요! [3]
- B_type | 2017/03/23 09:24 |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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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nn | 2017/03/23 09:24 | 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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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해 볼 수 있는 생각입니다만 좀 조심스럽네요
그냥 증거인멸하력 그러는겁니다.
선체파손 경계해야합니다. 쟤들아직 정부요직에 그대로 있습니다.
이제 문재인대통령되면 자기들 모두 죽는다는걸 아는거죠
3년을 뭉개고있다가
문재인으로 정권교체가 확실시되고
말씀하신대로 세월호문제를 제1순위로 다루겠다고 발표하니까
부랴부랴 인양을 하는겁니다
하지만 늦었습니다
문재인은 분명히 세월호문제만큼은 어물쩍 넘어가지 않을겁니다
무기한 특검과 내란에 준하는 공소시효없는 관련자 처벌을 해야합니다
개헌안 통과시키려고 들겁니다.
만약 다음 정권이 들어섰는데, 대통령이 '여태까지 해수부는 뭐한겁니까?' 라고 하면 자기네들이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대선 전에 마무리하려고 한 거라 봅니다. 얼른 인양 완료하고 기획단 해체하고 우르르 다른 부서로 도망가버리는게 살 길이라는걸 안거죠.
사실.. 문재인이 아니라 그 누가 되더라도 쉽사리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정치적인 문제도 도의적인 문제도 아니죠. 악행이 있었다면 무조건 밝혀내야하는 인간 본연의 의무와 같은 것입니다.
당신이 아는 아이일수도, 모른다하더라도 온라인에서 게임 한번 같이 했을지도 모르는 아이들입니다.
해수부도 참.. 너무하네요.
정권교체전에 아직 자기네들 손아귀에 있을때 확실하게 증거인멸 하려는거죠
지금 인양하면 사람들 관심 환기되고 지금까지 못한게 아니라 안했다는게 확실해져 역풍이불게 뻔한데도 저런다는건 진짜 감추고싶은게 어마어마하다는 반증이겠죠
자기들 때 안하면 탈탈 털려서 나올 거니까요. 업체 선정부터...
제가볼땐 증거는 거의 인멸되었을꺼 같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의 경과
그동안 밤에만 작업한 수상쩍은 움직임
그 작업으로인한 폭 1m이상인
선체 수백여개의 구멍으로 인한 훼손
앵커는 진작에 잘라감
세월호 유가족으로써는 당장에 인양에
의미가 더 큽니다.
어른으로써 떠오른 세월호를 보며
울컥하더라구요..
어렵겠지만 사건의 감춰진것들이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다음 정권 안되면 다다다음 정권때라도
꼭!!
미리 솜방망이 때리고 일사부재리 이용하려는거 같습니다.
오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말하길-
대선 전에 얼른 건져서 선체조사관 선발되기 전에 -선발까지 2개월정도 걸린다고 함- 해수부가 선체조사를 할거라고 한다. 그렇게 정권이 바뀌기 전에 털고 가려는 것 같다라는 뉘앙스였어요.
유력한 용의자가 범죄현장 수사하겠다는 소리-
선체가 목포항으로 인양 된 후
접근 금지 시킬까봐 그게 더 겁납니다
정권이 바뀌면 꼭 털어야합니다 해수부도,..
정권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하는 검찰, 경찰, 언론은 전부 싹 갈아 엎어야 합니다.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원칙과 양심에 맞게 움직이면 됩니다.
문재인이 정권을 잡는다고 해서 문재인정권에 휘둘리거나 눈치를 봐서 행동하기도 원치 않습니다.
제발 원칙만 지킵시다.
저도 증거인멸이 걱정되네요.
해수부가 띄우긴 했는데 여전히 기존 사람들이 요직에 다 있고 감시하는 눈은 아직 불충분하죠.
대통령이 바뀌면 전정권 까기가 시작될테니 서두르는게 맞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