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 강남서비스센터 들려 센서 청소하고 왔네요

회사랑 멀지 않아서 좀 들러봤습니다.
바디 센서에 먼지가 워낙 많아서 들른건데,
렌즈들도 다 달라고 하시더군요.
덕분에 가지고 있는 렌즈들도 모두 청소를 했습니다.
(16-35, 70-200)
센서가 바로 외부에 노출되다 보니 먼지 스트레스가 적지 않습니다. ㅜㅜ
20여분 남짓 걸려서 주차비는 추가로 내지 않았네요.
그나저나 기다리면서 여러가지 바디와 렌즈들을 좀 만져봤는데,
70-200 GM이 A7r2에 물려있길래 좀 들어봤는데...
역시 저는 틀린거 같습니다.
심하게 무거워서 몇 컷 안 찍었는데 왼팔이 아파 못들고 있겠네요.
예전 아빠백통 쓸때 기억이....
역시 저는 70-200G f4와 천생연분인가 봅니다.
체력이 안되네요 ㅜㅜ
캐논때도 그래서 형아백통만 썼는데,
뒷배경 날리는거 차이는 있다지만 크지 않고, iso 좀 높이면 셔터스피드 확보도 되는지라 저한테는 제일 맞는 렌즈인것 같습니다.
70-200G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