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배 유게에서 그저 재밌는 글 읽고 댓글 정도만 달고 눈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글 올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정확하지 않은 유언비어로 진실을 호도하는 글이 자꾸 올라와서 유게님들께서 읽어보시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아시는게 좋을 듯 하여 퍼온 글을 첨부합니다.
문재인의 아들 문준용 취업에 관한 사실관계
[요약정리] 글이 길어 읽으시기 귀찮으신분들을 위한[요약정리]
국가기관아니고 "실업자들의 구직알선을 돕는 비영리 공공기관"
5급공무원 이 아니고 고용정보원"일반직 5급/최하등급6급"
12줄 자기소개서 는 모집요강에 맞는 3매이내 소개서
두명 지원 두명 뽑음 ※고용정보원 출범 초기인 2006년 3월부터 워크넷에 "상시채용"공고를 내걸었지만 한달동안 지원자가 2명에 그친달도 있었다. 진짜 사람들이 지원을 안했음
수상경력 및 스펙: 건국대 시디과(시각디자인과)졸업 전부터 이미 애경, CJ미디어, LG텔레콤 등 대기업에서 주최한 광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등 3차례 수상.
코엑스 일본영화제등 각종실무영상 제작 경험과 여러번의 대학교전시회 자체 기획 및 참가 경력을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눈에띄는 스펙으로 고작 연봉 2300만원짜리 직장에 입사했지만. 새누리당에서 영어 능력까지 끄집어내 문제 삼기도 했다.
준용씨는 당시 300점 만점인 토플(CBT)에서 250점을 받았다. 677점 만점인 요즘 PTB 기준으로는 600점대 고득점이다.
이명박근혜 종편도 버린 10년전 떡밥을 대선시기가 오니까 다시 써먹으려고 자유한국당의원이 가지고나옴
"청문회해야한다"라며 최순실-정유라와 동일시까지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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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네이버뿜에 올라온 내용을 복붙한겁니다
출처: 네이버뿜 https://m.bboom.naver.com/best/get.nhn?boardNo=9&postNo=2394671&entrance
문재인아들 '문준용'씨가 입사한 한국고용정보원(韓國雇傭情報院,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은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2006년 3월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일자리정보를 수집해 필요한 기업이나 구직자.실업자에게 제공. 고용 동향을 분석. 고용 정보, 고용 보험, 직업훈련, 외국인근로자 관리 등과 관련된 정보통신망 등을 개발 운영하는 것.
국정원이랑 비슷한 어감이라서 그런지.. 대체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일부네티즌들이 말도안되는 착각을 하는걸 봤는데ㅋㅋ 웃겨서 뭔 어마무시한 국가기관도 아니고 실업자들의 구직알선을 돕는 비영리 공공기관 임. 거기서 문준용씨가 채용된 동영상전공자부문은 일반직 5급 (참고로 고용정보원의 최하등급은 6급이다.ㅇㅇ)
2006년 출범 당시 전직원이 80명으로. 게다가 그중 비정규직이 50명에 달해 정규직 채용이 시급했다. 고용정보원은 2006년 12월 하반기 공채에서 문준용씨를 뽑았다. 그런데 이듬해 4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부터 문재인아들특혜 의혹을 제기하였었다
3매이내 모집요강에 맞는 자기소개서
문준용씨 채용당시 연구직5명. 일반직9명을 구인으로 주목적은 내부 비정규직을 고용하여 정규직으로서의 전환이었다.
응시자는 연구직 12명, 일반직 39명 으로 51명이었다.
게다가 지원자중 내부계약직의 응시현황은 43명이었고.
"외부 응시자는 8명"(연구직 6명, 일반직 2명)에 불과했다."
최종 합격자 14명(연구직 5명, 일반직 9명) 가운데 내부 계약직이 12명이었고, 외부 응시자는 준용씨를 포함한 일반직 2명 이었다.
※고용정보원 출범 초기인 2006년 3월부터 워크넷에 "상시채용"공고를 내걸었지만 한달동안 지원자가 2명에 그친달도 있었다.
이처럼 박봉에 메리트있는 직장도 아니고. 출범한지 1년도 안된 기관(소위 '듣보잡'이라 _죄송ㅜ)이라 지원자가 없(은 제발 팩트좀 보시길. 독해력딸리면 위에 4.5줄만 읽어도 님이원하는팩트임ㅇㅇ)던 자리여서 이걸 "문재인 아들 대기업.공기업 특채!"라고 둔갑시켜 써먹던 이명박근혜 종편도 결국 쪽팔려서 버린 떡밥을 10년지나서 자한당의원이 다시들고나올줄은 상상도 못했건만ㅡ.. 그수준을 다시한번 깨닫게해줘서 놀랍구요..
그리고 진짜 저런직장에 문재인빽으로 어마무시한힘써서 들어갈거였으면 일반직에 지원자가 10명이던 100명이던 1000명이던 도대체 뭔상관?어차피 문재인아들뽑을건데ㅋ
건국대 시디과(시각디자인과)졸업 전부터 이미 애경, CJ미디어, LG텔레콤 등 대기업에서 주최한 광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등 3차례 수상.
코엑스 일본영화제등 각종실무영상 제작 경험과 여러번의 대학교전시회 자체 기획 및 참가 경력을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눈에띄는 스펙으로 고작 연봉 2300만원짜리 직장에 입사했지만. 새누리당에서 영어 능력까지 끄집어내 문제 삼기도 했다.
준용씨는 당시 300점 만점인 토플(CBT)에서 250점을 받았다. 677점 만점인 요즘 PTB 기준으로는 600점대 고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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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문재인캠프측에서 낸 카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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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합니다: 문재인님이 2012년 대선때도 마음고생 많이하셨었네요. 이걸 또 되풀이하고있다니...출처는 :https://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61605198
다음은 문재인의 책 내용 중 일부입니다. - 가족들이 겪은 고통 -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제 가족을 향한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의 공격도 치졸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저를 흠집 낼 사안이 없었는지, 애꿎게 제 아들이 타깃이 됐습니다. 처음엔 제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 채용됐다는 흑색선전을 쟁점화했습니다. 이미 2008년도 국감 때 한나라당이 제기했지만, 고용정보원의 해명으로 끝난 문제였습니다.
이번엔 언론 들이 일제히 가세했습니다. 어느 종편 방송은 다른 사람이 만든 엉뚱한 영상물을 아들이 만든 영상물인 양 보여주면서 "문 후보 아들이 만든 영상물이 수준 미달인 것을 보면 특혜 채용된 것으로 보인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를 한 일까지 있습니다. 지금도 인터넷에서 아들의 이름을 치면, 그때의 근거 없는 비난들이 떠돌아다니고 있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선거를 치르면서 제가 받는 공격은 사실이 아닌 것도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 없이 가족을 공격하는 것은 비열한 일입니다. 후보의 가족에게도 보호 받아야 할 인권이 있습니다.
영상디자인을 전공한 제 아들은 대학을 졸업하면서 외국 유학을 희망했습니다. 마침 대학 때 영상공모전에 몇 번 입상한 경력이 있어서, 그 작품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미국의 몇몇 대학에 보냈는데, 두 곳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중 한 곳에서는 장학금까지 주겠다고 했습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학이어서, 아들이 가장 희망한 곳이었습니다.
입학 허가를 기다리는 동안 그 결과를 알 수 없으니, 한 편으로 취업 자리도 알아봤습니다. 그러다가 합격한 곳이 한국고용정보원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양손에 떡을 쥐고 고민하게 된 셈이었습니다. 그때 바로 유학을 보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만 해도 저는 청와대에서 근무한 지 얼마 안 되던 때여서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애국심 같은 것이 넘칠 때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미국 유학을 뒷받침하는 게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형편이기도 했습니다. 부모로서 유학을 보내 준다고 약속하긴 했지만 변호사를 하지 않고 있을 때여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고용정보원에 입사가 됐으니 근무를 좀 해 본 후에 판단하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던 게 화근이 됐습니다. 제 말을 듣고 고민하던 아들은 장학금을 제의한 대학에 입학 연기가 되는지 문의했는데, 1년 정도는 연기가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것이 아들이 고용정보원에서 근무하게 된 연유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 제가 비서실장으로 청와대에 다시 들어가게 되자, 한나라당은 특혜 의혹을 제기했고, 아들은 결국 입사 1년 남짓 만에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 당시 특혜 의혹은 참여정부의 퇴임 이후인 2008년 국감에서 이미 해명됐습니다. 그런데도, 4년이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이 그걸 재활용했던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학은 아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졸업 작품을 유투브에 올린 것이 요즘 말로 대박이 나서, 국내외 여러 전시회에 초청 받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졸업 작품 하나로 세계 여러 곳에서 열린 이름난 전시회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됐으니 유투브가 낳은 기적이라고 할 만했습니다.
그 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의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인터뷰를 한 것이 그 미술관 홈페이지에 올라 있었습니다. 누군가 또 그걸 귀신같이 찾아내 유투브에 올리고는 "영어 회화가 시원찮은 걸 보니 유학도 엉터리로 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제 아들은 지금 작품 활동과 함께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는 저의 영상 홍보물을 근사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엉터리 보도를 했던 종편에서는 대선 후 사과와 함께 인터넷 판에서 관련 기사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미 퍼날라진 것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대선 때 맹렬히 퍼부어졌던 많은 의혹 제기들은 지금도 인터넷에 고스란히 올라 있어서, 아들 이름만 치면 검색이 됩니다.
본인이 내색하지 않고 있지만 자존심이 강한 아이여서 속상할 것입니다. 언젠가 대학 교수직에 지원하거나 다른 뭔가를 하고자 할 때, 또는 장가를 가려고 해도 그때 일이 장애가 되지 않을지 부모로서는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용 출처 : https://goo.gl/5iSJIc
- 문준용씨 특혜취업 의혹 관련 권재철 전 고용정보원장 인터뷰
당시 정진섭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고용정보원장이던 권재철 이사장이 문재인 후보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수석비서관과 비서관으로 함께 일했던 사이였음을 들어, 아들 준용씨 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채용 공고 내용이 제한적이고 공고 기간도 짧아 외부 응시자들 지원 기회가 적었던 것도 이같은 의혹을 부추겼다. 그러나
고용노동부(당시 노동부) 감사실은 "특정인을 채용시키려고 사전에 의도적으로 채용 공고 형식과 내용을 조작했다는 확증은 발견되지 않았고, (준용씨를 포함한) 외부응시자들도 전공분야 수상경력이나 회사 근무경력 등으로 보아 자질 및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부적격자를 채용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종 합격자 14명(연구직 5명, 일반직 9명) 가운데 내부 계약직이 12명이었고, 외부 응시자는 준용씨를 포함한 일반직 2명에 그쳤다. 사실상 '내부용 공채'여서 대외 홍보에 소극적이다 보니 외부 지원자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검증 카드로 아들 취업 문제를 다시 꺼내들었다.
권 이사장은 "준용씨가 만든 게 아니었다. 고용정보원에서 모든 동영상을 한 사람이 만드는 건 불가능해 동영상 제작은 모두 외주를 맡기고 있다"면서 "준용씨는 동영상 제작 경험자로서 동영상 품질과 제작 단가를 관리하는 업무를 했지 직접 동영상을 만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권재철 이사장은 "2007년 노동부 감사에 이어 이명박 정부 때도 특별감사를 진행했지만 (준용씨 채용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면서 "내가 채용 장사하고 지인 부탁으로 자격 없는 사람을 채용하려고 했다면 직원들부터 반대했을 거다.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지난 10년 이명박-박근혜 정부 거치면서 직원들 입에서 무슨 얘기가 나왔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한 청년이 공공기관에 들어가고 싶어 했고 (워크넷에) 동영상이 가장 많아 지원하게 됐다. 누구나 어느 부분에 관심이 있으면 계속 찾아보질 않나. 이 일로 누가 피해를 봤나? 나나 문재인 후보가 피해를 봤나? 준용씨만 피해를 봤다."
기사 원문 보기 : 오마이뉴스 https://goo.gl/X5LGiK
이미 허위사실로 판명난 '야권 대선주자' 아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도, 이미 허위사실로 판명난 것을 다시 꺼내들어 네거티브로 사용한 것도 당시 한나라당 (현 자유한국당=새누리당)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