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동산 대책의 파괴력..

재건축 추진하려고 집주인들이 일부러 안고치고 싸게 전세로 돌리는 아파트입니다
건물 외형은 손보면 수십년도 가능하겠지만
건물내부의 배관류는 이미 낡아서 녹물이 나올정도의 아파트겠죠

제가 20년 전에 저기 가서 과외했었는데요. 그때도 진짜 하참 뭐 강남땅에 이런 허름한 아파트가 다있냐..그랬었어요. 아파트 벽에 금 쫙쫙 가있고 막. 지금은 좀 보수를 했을라나요? 그냥 주인은 현금으로 보상받으면 그만임. 굳이 분양받을 필요 없을듯. 돈 좀 더 벌자고 저런데 사나..

분양권 안 받을려면 뭐하러 저런데 투자를 하겠습니까??
현금청산은 아니죠..

그 아파트는 집주인이 사는 비율이 현저히 떨어질겁니다(전체 세대수의 절반이하)
굳이 본인이 몇억 더 벌자고 재건축 추진하는게 아니라,,
아들딸에게 대치동 신축아파트를 물려주는 수단일 수도 있는 아파트죠

사실.. 아파트의 가겨은 그냥 입지의 반영이라..
건물이 거지 같아도 입지빨이 먹히는거죠.
강남의 그 위치에 그정도 규모의 아파트를 새아파트로 지을 수 있는데가 없으니까..
재건축 단지가 미친듯이 오르는거죠.

소름돋을정도로 제생각과 같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