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끄러운 얘기지만 ㅎㅎ
저는.. 20살까지
메뚜기![[크기변환]5B241603_D44C_4485_9CA5_E10ADA960D94.jpeg](https://imagecdn.cohabe.com/sisa/1513375/1481114204858.jpeg)
귀뚜라미
로 알고 있었습니다.
ㅎㅎ
서울촌놈 무식쟁이
https://cohabe.com/sisa/151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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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깨비...
곱등이...
빙고 ㅎ
곱등이는 부엌에 진짜 많았어요..
지하로 한칸 내려가는 재래식 부엌
장마철이면 아주 저넘들이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위는 이름이 뭔가요? 저는 나를때 따다다닥 소리나서 동네에서 따닥개비라고 불렀네요. 방아깨비는 좀더 뭉툭하고 뚱뚱하게 생긴 넘이고...
방아깨비요 ㅎ
뭉툭하고 뚱뚱한놈이 메뚜기입니다
아니 저흰 그렇게 안불렀는데... 메뚜기는 당연히 알구요. 방아깨비는 크고 둔하게 생긴 넘을 방아깨비라 했고 얇고 나를때 소리나는 애를 따닥개비라고 했어요
와 따닥깨비는 좀 정겹네요 이름이 ㅎㅎ
맞는거 아녀요?
어머나 반갑습니다. 서울 촌놈 동기 만났.. ㅎㅎ
전 진짜 촌놈인데도 몰라요.......
윽...........!!
대지주 집안 5대독자 뭐 그런 쪽이셨군요..
저 아세요??5대독자인거 어찌...
5대 독자쯤 되면
방아깨비나 곱등이 잡고 놀게하지 않거든요..
방아를 찌어라
아..아니에유
ㄷㄷㄷㄷㄷ
그래서 나온 이름 맞쥬 ㅋ
뒷다리 잡고 흥얼흥얼
ㄷㄷㄷㄷㄷ
그러다가 다리 뚝.. 탈출 ㄷㄷㄷ
어린놈들이 죄책감도 없이 다리 부러지면 버리고 그랬다능.. ㅎ
메뚜기는 좀 더 거무튀튀 좀 더 두껍고 묵직해 보임
빙고
앞에서 보면 둥글둥글
비주얼은 방아깨비가 윈
여치는 뭔가요? 1번 사진 여치라고 알고있는데
저는 시골 사는데도 파란고추와 빨간고추가 서로 품종이 틀린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서울은 팔지 마세요
그냥 '무식'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