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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아내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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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은 조리개나 ISO가 뭔지 전혀 모르는 아내가 찍은 사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아이를 돌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도대체 지난 15년간 제가 돈 쏟으면서 무얼한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아내도 사진 많이 찍을 수 있게 장비 정리하고 가벼운 카메라로 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겁이 없어지고 활동반경도 넓어지기 시작하면서 1.5kg 짜리 목걸이하고 뛰어다니기에는 무리가 오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댓글
  • Leiter 2020/06/14 02:52

    아... 아닙니다.
    사모님 사진 정말 좋은데요... 아이를 사랑하는 아내를 향한 남편의 사랑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기깔나는 모델 사진보다 백만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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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gnatore 2020/06/14 04:35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자가격리하면서 가족이랑 많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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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은이아빠☆ 2020/06/14 03:02

    올림푸스 E-420으로 찍으신 사진이 제가 D850+105N으로 찍은 사진보다 훨씬 좋네요. ㅡㅡ
    도대체 지난 15년간 돈 쏟아 부으면서 무얼 한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하ㅏㅇ~ 사진기와 렌즈 문제가 아니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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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gnatore 2020/06/14 04:36

    정말 저도 어리둥절해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아내가 그러더라고요, 무겁고 멋진 카메라보다는 언제든지 누구나 쓸 수 있는 카메라가 좋은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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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20/06/14 03:40

    올림이로. ㅎㄷㄷ 사모님의 실력이 좋으신거 아닐까요? 능력재발견~!!
    저렴하고 가볍게 가시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62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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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gnatore 2020/06/14 04:37

    이번에 집을 구하고 모기지 받고 있어서 계좌 동결(당)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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