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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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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보면..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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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m 단렌즈 특성상 렌즈 길이가 길긴 하지만 시그마 양 S 렌즈랑 무게가 비슷한 3kg 수준이라서
S렌즈 사용하듯 핸들헬드 촬영이 수월하네요. (3kg 3마리~)
24-70GM이랑 비슷한 크기의 우리 탐론광각이 가 망원렌즈들 사이에선 귀요미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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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와 직거래 하면서 a6500에 메타본즈4로 af랑 작동 테스트 겸사 찍었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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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컷 찍고 a6500 LCD로 리뷰확대 하는 순간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는게
좋긴 좋네요. 집에와서 af테스트용 사진몇장 pc로 살펴보니 해상력,색표현력이 살아숨쉬는 결과물 보고
이래서 장단망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예도 이리 눈돌아가는데 이보다 더 좋은 소니500mm f4G 나 시그마 500mm f4S는
도대체 어떤 신들린 수준일지 감이 안오네요.
여러유저의 손을 거쳐 저한테 도착한 500L 요놈의 종착역은 저일듯 싶네요.
장단망의 신세계를 보여준 렌즈인만큼 기념으로 망가질때까지 애용해주다
망가지면 기념으로 소장하고 이어서 시그마 500S 로 가야겠습니다.
오늘 또다른 신세계로 초대하는 좋은 렌즈 득템했다 싶네요.
사진들을 보니,,,,떠나보낸 니콘 400 f2.8이 그립습니다,,,ㅡ,.ㅜ
장단망의 끝이라는 400mm f2.8 @.@!
니콘꺼는 아니지만 가끔식 남대문소니AS센터 가다가 보이는 크고 굵고 멋진 렌즈가
캐논 400mm f2.8이었는데, 니콘것도 그만큼 멋지리라 싶습니다.
(렌즈 특성상 정 많이 드셨을법한 렌즈 같아보여 판매하셨을 당시 많이 아쉬우셨겠습니다.ㅠ.ㅠ)
너무 무거워서 보냈습니다,,,,
그당시 삼각대가 헤드포함 8kg
렌즈가 6.6kg,,,감당이 안되더군요.
가끔 지나가며 보면서 요 멋진녀석 한덩치 하는구나,
싶었는데 무게마저 그정도일줄 몰랐습니다.
4kg정도 될거 같아 먼훗날 한번쯤 만져볼 수 있으려나..
했었는데 실제로는 정말 무거운 렌즈 였군요..
400mm f2.8이나 600mm f4 렌즈는 오래 들고 다니면 골병 듭니다.
네, 신체에 무리가 갈듯 싶네요. 400mm,600mm 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500mm 가 이리저리 비교해보니 밸런스가 잘 맞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