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98년 동양 증권배
당시 일본의 최강 기사이자
일본 바둑 역사에서도 최강급이라 꼽히는
조치훈 9단이 결승전에 진출함.
그리고 결승전 사석에서 조훈현과 술자리를 가짐
요즘 제자가 그렇게 잘나간다면서요?
응, 잘둬
그런데 요즘 제자한테 매일 지신다던데요?
....
에이 그러시면 안 돼요.
그렇게 무기력하게 지면 제자가 뭘 보고 배우겠어요!
스승으로 위엄을 보이셔야죠!
....
니가 둬봐
조치훈은
준비해 온거
해야하는 거
하고 싶은거
전부 하고
이창호한테 리버스 스윕을 당하고 만다.
........ 위엄을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주기에 제자가 너무 강했다...
심지어 조훈현의 타이틀을 이창호가 하나둘 뺏어올때
조훈현과 이창호는 같은 집에서 살고 있었다고...
조훈현씨 아내는 패배한 남편과 승리한 남편의 제자를 동시에 맞이하는게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하고싶은대로 하십쇼 반집차로 이겨드립니다
하고싶은대로 하십쇼 반집차로 이겨드립니다
심지어 조훈현의 타이틀을 이창호가 하나둘 뺏어올때
조훈현과 이창호는 같은 집에서 살고 있었다고...
조훈현씨 아내는 패배한 남편과 승리한 남편의 제자를 동시에 맞이하는게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원래 일본식 내제자는 성인이 되야 분가하는데
이창호는 중학교 때 분가함.
조훈현은 뭔기분이었을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