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3살때부터 14살때 까지 가지고놀던
장난감을 수리하고 도색해서
이사짐 박스 9개에 잘 포장해서 보관중입니다.
아들 장가갈때 며느리한테 보내주면 좋아할까요?
1.아주 좋아하며 집에 소중하게 전시한다.
2.감사합니다 하면서 아들 낳을때까지
보관했다가 꺼내서 아들과 손주랑 같이논다.
3.다음날 중고나라 매물로 나와서
내가 다시 사들인다.
4.꼰대 늙은이 소리 하면서
재활용에 버린다..
어떨까요?
https://cohabe.com/sisa/1498806
아들 장가갈때 어릴때 놀던 장난감 보내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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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
ㅠㅠ..계속 버림요..ㅠㅠ
역시나 감동파과자. . 주호민임? 파괴왕임?
스잡.나뻐요 ..ㅠㅠ
며느리는 공감대가 없으니 쓰레기로 보는게 당연하고요
아들한테 가져가든지 버리든지 하라고 해야죠ㄷㄷㄷ
제가 죽을때까지 가지고 놀아야죠
대부분 변신 로보트.ㅠㅠ
손주보시고 보내주심이 ㄷㄷㄷ
네 그래야죠..
그런데 딸이면요.?
좋아했으면 하는 님의 바램이 보이는 글이네요
좋게 받아준다면 저도 기쁘죠^^
9박스ㄷㄷㄷ 보내주시기보단 그냥 추억공간하나 만드셔서 잘진열하시는것이 좋아보이네요
저도 카페 같은거 하면서
그러고 싶은데 ..삶의 여유가 없네요
구입 가격만 따지면 1000만원은 될거 같아요
손주 올때까지 기다리심이
결혼은 할수 있을까요?ㅠㅠ
걱정이..
제가 30대 후반까지 그런거 귀한줄 모르고 부모님이 선물로 준것들도 다 버렸는데 후에 시간지나 많이 후회 되더라구요.
저 어렸을때나 신혼 초에 부모님께서 찍어 주셨던 사진같은것도 전 그냥 버렸는데 형이 그걸 갖고있다 나이먹어 주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
나중에라도 소중하다고 느끼셨으니
다행이네요
감사하면서 사셔야죠..
근데 그걸 집사람이 버려요.ㅎㅎㅎ~
제가 서당 다닐때 아버지께서 그당시 꽤 잘 사셨는데 용 뚜껑까지 있는 벼루 세트를 이사 다닐때 걸리적 거린다고 버렸더라구요.ㄷㄷㄷㄷ~
위에있는 댓글처럼 공감대가 없으니 버리는거 같습니다.
ㅠㅠ..소중한걸 버렸네요..
많이 서운하셨을거 같아요
토이스토리 애니 아시죠???
돈이 되는건 남지만 아닌거 쓰레기...
그사이에 그나마 남는건 기억...
네 ..시간 날탱사다 다고치고 도색하고
새것처럼 만들어 놓았어요.
어릴때 같이 가지고 놀때가 행복했습니다^^
며느리 주지 말고 손자 주세요
손주가 가지고 놀아주면 고맙죠^^
고장나면 또 고쳐주고요..
도색장비 중고로 맞추고싶어료...ㅠㅠ
요즘 많이 저렴해졌어요
새거 사시는게 마음 편하실겁니다
그러쿤요...
제일 잘 쓰던거 하나만 주면 소중할 듯요
9박스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