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스치는 그대의 옅은 그 목소리
내 이름을 한번만 더 불러주세요.
얼어버린 노을 아래 멈춰 서있지만
그대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갈래요.
still with you
어두운 방 조명 하나 없이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그게 또 익숙해
나지막이 들리는
이 에어컨 소리
이거라도 없으면
나 정말 무너질 것 같아.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이 단순한 감정들이
내겐 전부였나봐.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
눈을 보고 말할래요.
보고 싶었어요.
황홀했던 기억 속에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안개가 걷힐 때쯤
젖은 발로 달려갈께.
그때 날 안아줘.
저 달이 외로워 보여서
밤하늘에 환하게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언젠가 아침이 오는 걸 알면서도
별처럼 너의 하늘에 머물고 싶었어.
하루를 그 순간을
이렇게 될 걸 알았다면
더 담아뒀을텐데.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
눈을 보고 말할래요.
보고 싶었어요.
황홀했던 기억 속에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안개가 걷힐 때쯤
젖은 발로 달려갈께.
그때 날 잡아줘.
날 바라보는 희미한 미소 뒷편에
아름다운 보랏빛을 그려볼래요.
서로 발걸음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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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불펜보고 소식을 들었고 지금 약간 충격 받았어요.
이 곡이 소중해서 가사 한마디 한마디 직접 쳤네요.ㅠ
감상을 남기고 싶은데 뭐라 말해야 될지도..ㅠ
싸클 주소에 한번 가사에 한번 정국이 음색에 울컥ㅜㅜ
우어어아엉어엉 ㅠㅠ
가사를 직접 볼 자신없어서 일부러 안 찾아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뮌헨님 때문에 봐버렸잖아요 ㅠㅠㅠㅠㅠㅠ
콘서트 때 아미들
눈을 보면서 보고 싶었어요, 하고
말하는 정국이 모습이 그려집니다. ㅠㅠ
멋진 자작곡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
아미라서 참 행복한 밤입니다.
아.....글을 못 쓰겠어요.....뭐라고 표현도 안되고 그냥 먹먹합니다
정국아 노래해줘서 고마워ㅜㅜ
노래가 들을수록 너무 외롭네요ㅜ
계속 듣고있는데 자꾸 눈물이 ㅠㅠ
아미들 모두 같은 마음일겁니다
아.. ㅠㅠ 정국아 ㅠㅠㅠㅠ
한번에 다 못 들었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아.. 왜 이렇게 눈물이 안멈추는지..ㅠ
불펜 아미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정국이도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마! 전정국
너는 무슨일이있어도 행복만해라 ㅠㅠ
제가 무지해서 이게 무슨 장르 노래인지를 모르겠는데.. 재즈나 블루스 그런 장르일까요?
살짝 멜랑꼴리한 거시.. 그 뭐냐 슈가하고 이소라 콜라보한 곡도 생각나고
방탄 노래 중에 커피였나 비가오는 짙은색 서울 그위에~ 이 노래도 생각나네요
비오는 밤에 들으면 딱일 것 같은데 시원하게 비나 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와 진짜 방탄은 멤버 각각이 온갖 장르를 소화하네요 진짜 뭐 이런 그룹이 다 있습니까
오늘부터 정국 믹테 존버 갑니다!!
키가컸으면//그노랜 레인이예요~
첫부분 빗소리도 그렇고 비슷하긴 하네요~
레인도 참 좋은 노래죠~
ㅠㅠ 전정국 너어는 지짜 ㅠㅠ 눈물나 죽겠네요ㅠㅠ
싸클 주소도 땡큐아미ㅠㅠ
https://soundcloud.com/bangtan/thankyouarmy2020
그동안 커뮤를 멀리하고 가끔씩 눈팅만 했는데 모두 잘 지내시죠?
MaJM3554// 앗 레인이었군요... 제가 제목 외우는 데 영 약해서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크앙// 지금 약간 제정신 아닌데 그와중에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에 주차장 가면서 문득 '크앙님 보고 싶다'생각했어요.ㅠ 진심으로 아껴주던 사람들 마음이 생각났나봐요.
rafa_nadal 님// rafa_nadal 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참 행복하네요.
크앙 님// 크앙 님 오랜만에 뵙네요. ^-^
크앙 님도 잘 지내시죠. 반갑습니다.
노래 떡밥에 나타나시는
아미분들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
노래 너무 촣은데요
하 이런 대박곡을 또 그냥 풀어주는 방탄이라니..
진짜 돈내고 듣고 싶네오
크앙님 이거 너무 하신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 자주 와요ㅠㅠ
JK//we're still with u,too
정국이 이놈 자슥 ㅠㅠ 너무 맘아프고 슬프고 또 기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열장 안의 티끌 하나 없는 도자기 인형보단 구르고 흠집나도 사람 냄새 나는 음악 해주길 바랬습니다. 마이 컸네 고생했다 .
[리플수정]크앙//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나요 가끔 생각했어요 자주 오시길
rafa님도 잘 지내시죠 오랜만입니다
크앙// 우와 크앙님 진짜 오랜만이시네요 추천만 하고 가시지 말고 자주 오세요~
rafa_nadal // rafa_nadal 님도 오랜만에 뵙는듯 너무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또 눙물이ㅠㅠㅠ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당ㅠㅠ
앗 스웨거님 뜨끔.. 그때 추천을 안누를 수 없었어욬ㅋㅋㅋ 마음이 쫌 너무 좋아서요 ㅎㅎ
크앙// 추천하신거 보고 가끔씩이라도 눈팅은 하시는구나 싶어서 반가웠어요
자주 뵙길 바라며 단밤되세요~
정국이 자작곡인가요?
평행선 님// 네. 자작곡이에요. ^-^
Still With You (2020)
Produced by Pdogg, Jung Kook (Jung Kook, Pdogg)
Keyboard - Pdogg
Synthesizer - Pdogg
Guitar – 정재필
Background vocals – Jung Kook
Vocal Arrangement – Pdogg
Recording Engineers - Pdogg @ Dogg Bounce
- 정우영 @ Big Hit Studio
Digital Editing – GHSTLOOP, Summergal
Mix Engineer – Yang Ga @ Big Hit Studio
Mastering Engineer - Yang Ga @ Big Hit Studio
정국아!!!!ㅠㅠ 영원히 응원할거임!!!
평행선// 네 정국이 자작곡이에요 . 피독이랑 공동 프로듀서로 올라와있네요 근데 그건 다른 멤버들 자작곡도 마찬가지니까 자작곡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넘 좋다 정구가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ㅠ
너무 고맙네요. 정국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노래가 안멈춰지네요 무한 반복중ㅠ너무 좋으면서도 눈물나네요
아.... 내눈에 이거... 뭐지...
눈물따위는 다 말라버린 주변 시끌벅적에도 아무 감흥없고 스루력 만랩장착한 나이인데
막내한테 크게 한방 먹었네요
중딩에 데뷔해서 그 긴 세월 감히 가늠할 수도 없는 시간들을 잘 견뎌줘서 고맙다
여러 속시끄러운 일들 속에 평온을 되찾고자 했는데 다시금 출구를 닫아버리네요ㅠㅠ 아포방포 아무행알 정국아 무슨 일이 있던지 행복만하자!!
노래 너무 좋아요 ㅠㅠ
정국아...무너지지 마라
크앙//rafa//
와 진짜 오랜만이네요~~잘지내시죠?
종종 놀러오세요~
정국이 음색. 감성 또 감동받아 눈물쏟고 노래 무한반복중입니다.
정국이 많이 보고 싶네요.
노래 진짜 너무 너무 예술이네요 정국이 보고 싶다 ㅠㅠ
이 곡이 정국이 자작곡이라고요?! 너무 좋은데요~~
... ㅜㅠ
정국아...토닥토닥..ㅠㅠ 진심이 담긴 노래선물 너무 고마워...
우리 불펜 아미분들도 토닥토닥
Whalien52// 오래만이네요~
잘지내시죠~ 시간날때 종종 놀러 오세요~
yuna223// 네 잘지내고있어요.^^ 유나님도 잘 지내셨나요? 요즘 현생때문에..그리고 뭐 그런일들때문에 좀 그랬어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페스타 기간되길 바라요!:)
목소리 분위기 가사도 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정말 행복했음 좋겠어요
Whalien52//네~저도 잘내고 있어요~
지금은 괜찮아진것 같아서 다행이네요~웨일런님 포함해 즐겁고 행복한 페스타 기간 되시기를 바래요~~~
yuna223// 감사해요ㅠ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페스타 즐기시길 바래요^^
윤석민팬으로 시작해서 오랫동안 유일하게 하는 커뮤였는데 요즘은 불펜을 눈팅마저도 거의 안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어제는.. 정국이 자작곡에 뭔가 한꺼번에 터져버린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한번씩 쓰는 댓글도 망설일때가 많은데, 그래도 어쩌다 올때마다 잊지 않고 반겨주시는 불펜 아미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서 코로나 시국이 마무리되고 콘서트에서 다들 뵐수 있길 바랍니다^^
정국이 음색이 뭔가 달라졌네요. 스펙트럼이 넓어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