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추가보복조치가 예상되는게 하나도 안무서운 이유

지난 1년간 뭔가 보고 느끼고 한게 없나봐요

@월하행인
1년간 일본이 치밀하게 규제 물품 공급했죠,
국제재판 갈 경우 대비해서. 그 정도로 일본
애들은 치밀하고 음흉합니다. 그럼 우리도
치밀하고 통수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하는데
마치 일본 좆도 아니야 식의 근자감과 여론은
도움이 전혀 안된다는거죠. 비관적이 될 필요는 없지만 낙천적이면 더욱 안되죠. 삼성 엘지 모두 친구 있고 구매 엔지니어 이야기 다 들어도 최첨단 소재 분야는 한국이 따라잡을려면
멀었습니다. 님은 1년 동안 대체 무엇을 느꼈길래요?

님처럼 있지도않는데 열등감부터 표출하는것도 도움이안돼요

@아반테차주
그럼 하나만 물어볼게요. 일본이 좆도 아니고 없이도 그렇게 잘 돌아간다면
대체 왜 일본한테 수출 관련 특별 지위를 달라고 그렇게 압박을 하나요?
WTO제소에 미국과의 협상에서 불리한
지소미아 파기까지. 우리 정부가 바보라서 일본 필요없는데 특별 지위 원복라라고 이렇게 난리를 피나요?

님 말씀 맞고요, 님 말씀대로 하면 일본 못 이깁니다.

일본이 무서운건 일본의 해외자산이죠. 일본이 저렇게 거품경제가 무너지고 20년이지나도록 폭망하지않고 세계 3위권 경제대국을 유지하는건 해외자산때문이죠.물론 우리나라에도 깔려있구요.
IMF때 우리나라에 투자한 자본을 제일먼저 회수조치 결정한게 일본이에요. 1945년 독립은 했지만 경제적 독립은 아직 완성하진 못했지요.
어렵고 힘들거란거 압니다만 지금 이정권에서 경제독립운동을, 일본 자본과 맞서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경제 식민지가 될겁니다. 미통당정권? 거기에서 일본과 맞설까요?
우린 이제 경제적 독립을 위해 일본과 싸워야 합니다. 지금도 자본식민지에요.
안된다고 미리 겁먹고 해보지 않으면 영원히 그들의 개가됩니다. 일본을 이기고 쳐부수자가 아닙니다. 그들의 자본과 영향력에서 조금이나마 더 벗어나자는게 이번 정권의 대일본정책일겁니다.

@붉은녹차
맞습니다. 이제는 우리만의 산업구조로
탈바꿈 해서 일본의 영향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야죠. 다만, 일본이 워낙
음흉하고 뒤에서 몰래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동안 우리가 많이 당했습니다. 항상 우리는 일본을 좆도 아니야 식으로 보는게 있어서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론과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데(정부, 관계 부처 등) 깔보기만 하고 그들을 제대로 분석하려고 하지 않죠. 그러는 사이에 로비대국 일본은 치밀하게 준비하고 우리의 통수를 치니 이제는 더이상 당하면 안되는 의미에서 글 적었습니다. 지금 정부가 잘하고 있어도 국민 하나하나가 정부에 긴장감을 줘야죠

@붉은녹차 일본이 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해외자산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일본의 부채를 뺀 해외 순자산은 민간 자산일 뿐 일본 국가의 자산이 아니기에 국가 자산과는
전혀 다른 성질입니다.
채권역시 부채이기에 마이너스라 일본국민들조차 구입할 이유가 없게 되었고 일본중앙은행이
마지못해 사들이는 어처구니 없는 형국이 되었죠.
각설하고,
일본의 부채는 256% 전후반으로 부채율 세계 1위 국가입니다.
부채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가 신용도 하락과 동시에 기축통화의 위치까지 내놓아 하는데
이렇게 되면 자산이고 뭐고 일본경제 자체가 파도앞에 모래성일 뿐 입니다.
일본은 그냥 냅둬도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썩어 문드러진 상태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일본의 엔화는 120엔 대에서 105엔~110엔대로 떨어지는 엔고현상이
진행중이며 견디다 견디다 100엔대로 떨어지게 되고 엔화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일본의
경제 견디기는 바로 작살납니다.
이 이야기는 제 머릿속에서 나온게 아닌 세계 경제 전문가들이 일본을 바라보는 시점입니다.

처음엔 님의 글에 오해를 했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계속 읽어보니 진짜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사랑해서 나오는 진심의 쓴소리라는걸알고 또 읽고 또 읽어봅니다.. 맞습니다. 항상 왜놈은 경계해야하고 또 경계해야하는 족속이 맞습니다.. 조금의 방심이라도 보이고 약점 잡히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우리를 괴롭힐거라는거 우리도 잊지말아야합니다.. 오해해서 미안하고 또 우리가 나아갈길 제시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