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 4살된 딸이 너무 일찍 일어났길래...
왜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하고 물어보니...
아빠 보고싶어서... 이럽니다...ㅋㅋ
그리고 얼마전 4번째 발가락 부닫쳐서 발톱이 거의 죽었는데...
엇그제 아들놈하고 놀아주는데 아들놈이 발톱 치고 지나가면서...
완전히 들리면서 뽑힘...
어제 우리딸이 발톱 없는 발가락을 보길래...
아빠 아야해... 발톱 없어... 했더니...
발톱 내가 사줄께... 이럽니다...ㅋㅋ
발톱 비싼데... 어떻게 할래?? 해도... 내가 사줄께... 이럽니다...ㅋㅋ
우리딸 말하는게 너무 이뻐요...
이맛에 아이 낳고 키우나봅니다...ㅋㅋ
이맛에 딸내미 키웁니다 ㅎㅎㅎㅎ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우리 조카는 "~가 했어요" 이 말투를 배웠는지
"삼톤 물이가 먹고 싶서요" 이러는데 넘 사랑스럽더라구요 ㅋ
이 맛에 아이는 아니고 딸래미요~~~(아들 미안)
딸래미 없었음 우짤뻔...
딸 키우는 재미! 딸만 둘입니다.
아들만 둘 ㅠㅠ 5살 7살
아빠 공격~ 아빠는 항상 괴물이고 지들은
아이어맨, 스파이더맨~^^
5살 6살 울 아들들하고 같군요
ㅜㅜ 아들만 셋........끝..........할말업씀...
그냥 목욕같이 가서 묵묵히 등밀어 주는 아들이 고맙네요
3학년 딸램 주 용돈 3천원에서 1천원 올려 달라고 시위하는데.. 안되 했더니~ 아빤 탈모르파티 ㅠㅠ
우리딸도 저렇게 이쁘게 말을해서 너무 사랑스럽지요
그맛을 알고 싶지만 꾹참고 혼자삽니다
^^
우리딸은 아빠꼬추 고구마 같다고 하든데
유치원 선생들한테 얘기했으려나 ㅡㅡ
"자네~ 그 발톱 얼마면 되겠는가?~"
정확히 4학년2학기때부터 사춘기가오더니 그놈에중2병으로 제마음은너덜너덜 중3되더니 조금 나아지는듯한데 이제는 남자친구에 올인을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