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mk3/10-25 렌즈구매하고 몇개월후 소감입니다

25mm
배경흐림이 줌렌즈라고 생각할수없을정도로 괜찮습니다

10mm
최대 광각에서도 그러합니다

22mm
다양한 화각을 부담없이 자유자재로 쓰는 줌렌즈인점은 좋으나 화각이 그리 많이 필요치 않은 경우가 더 많고
1.7or8의 조리개의 공기같은 가벼움을 지닌 렌즈가 넘치는 마포의 세계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갈 때 굳이 집어들지 않게됩니다.

11mm
들고다니다보면 포서드 시절 11-22mm렌즈가 생각납니다.
유사한 화각이었네요 확인안했습니다만 체감상 더 무거운것 같습니다.

10mm
환산 20mm의 광각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각중 하나입니다
7-14화각의 렌즈를 굳이 지참하지 않아도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좋습니다.

10mm
10mm에서 최대개방 F1.7이 가능하다는게 이 렌즈의 장점인데 차라리 10mm F1.7의 가벼운 단렌즈 하나 가 나왔으면 합니다.

10mm
총평해보자면
취미가 수집이라 여러 렌즈를 필요 이상 가지고 있는데
12mm 1.4 DG
14mm 2.5
15mm 1.7 DG
20mm 1.7
25mm 1.7
25mm 1.4 D
이 모든 걸 다 가지고 다닐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모든걸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는 걸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주는 렌즈입니다.
단 렌즈 두개 보다 무겁습니다
인물을 찍으려는 목적으로는 단렌즈들이 너무 가볍고
풍경을 찍으려는 목적으로는 7-14나 9-18, 8-18들과 대비해서 무겁네요
그리고 F1.7이라는 조리개는 주광하에서는 풍경에 필요가 크지않죠
풀프레임 24-70급입니다
이렇게 무겁다 무겁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소니 A99M2에 24-70ZA를 쥐어보면 가벼운 쪽은 마포이긴합니다.
GH5S에서 경험으로는 영상촬영은 좋습니다
세팅되어있는 환경에서는 완벽한 렌즈이죠 휴대성이 큰의미를 가지지않고 렌즈교환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니 말이죠
파나바디인 GM1에서도 써보면 바디교환식 카메라 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제가 가진 실버 펜F에서는 더욱 우스꽝 스러워지네요
조리개링이 올림푸스 바디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만 펜F에서는 웬지 될것처럼 여겨져 자주 실수합니다
해상력은 좋고 컨트라스트 높은 렌즈라 발색좋고 배경흐름이 좋치만
마포라는 느낌을 사라지게 하는 렌즈입니다
좀 더 가볍게 2.0으로 나와주면 좋았으련만 말입니다.
이왕에 25-100 F2.4 시리즈로 하나 더 나왓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