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엄마한테 목욕탕에 끌려가서
녹색 이태리 타올로
때밀이 받은 것 같은 기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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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전복 닦은 것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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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제?
맛 없겠다.
뭐지? 락스에라도 담궈 뒀었나?
전복 불쌍해....
많이 아플듯......
전복 : 차라리 죽...여..ㅈ...
와 진짜 잘했다..
전복이 일어나서 아파! 하고 죽을껄
전복 저렇게 닦아 먹어야하는거라고 배웟는데
맞나요??
아래 지느러미 부분이 다 물때 끼인것 이라고 하더라구요
깨끗!
저는 삶았던 황동솔로 닦는데 칫솔보다 빠르게 저정도 색으로 닦입니다.
까만게 전부 때라고 봐도 무방하니깐요, 회로 먹으면 살짝 찜찜해서...
전투복 닦은거라고 알고온사람은 저밖에 없는건가요?
전복 수치심으로 사망
와... 첨본다.....
간만에 문화충격 받아보네
전복 : 끄아악~ 용왕의 비밀거주지는 %#*$~
예전에 나혼자 산다에서 성훈이 전복이랑 가리비 하얗게 씻던데 ㅎㅎㅎ 힘으론 안되는게 없다.....
우리집도 저렇게 씻어요
물론 제가 닦는건 아니지만요 ;;
와 내가 다 아프네 ..
근데 이가 보니까 앞으로 덜벗겨진 전복은
찝찝해질거같은 닉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