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의 오점이나 논란 같은 건 여기선 언급하지 말자 그거 따지자고 이거 쓰는 게 아니니까
아무튼 이 할머니는 의외로 유쾌한 구석이 있음.
그중 2가지를 소개하자면
2012년 맨체스터의 어느 신혼 부부가 결혼식 청첩장을 돌리면서 장난삼아 여왕한테도 청첩장을 보냈더니 진짜로 나타남.
(이 영상 베댓: "여왕님께서 웨딩 케이크를 드시고 싶어하셨다")
그리고 작년인 2019년에는
스코틀랜드의 별장인 발모랄 성에서 지낼 때 누가 봐도 할머니 같은 차림으로 경호실장과 함께 성 밖을 산책하다가
미국인 관광객들과 마주쳤는데, 그냥 사복 차림이어서 관광객들이 못 알아보자
관광객: "할머니, 여기서 사세요?"
여왕: "아니, 하지만 근처에 집은 있지."
관광객: (현지 주민인 줄 알고) "와, 그럼 여왕 만나보신 적 있겠네요?"
여왕: "아니 못 봤어. (경호실장을 가리키며) 근데 이 경찰 나으리는 봤다네."
이렇게 거짓말은 안 하고 지나감.
https://www.lonelyplanet.com/articles/queen-pranks-american-visitors
유쾌하시니 오래사시는듯
큰아들내미만 아니었다면 집안에서도 행복하게 살았을 텐데....
얜 븅신짓을 너무 많이해서 절대로 안물려줄듯 ㅋㅋ 영국 왕실 붕괴될수도 있는 수준이라
유쾌하시니 오래사시는듯
그래서 어머님... 저쪽 섬나라에서는 아들에게 그냥 자리를 물려줬다고 하네요..
예전 며늘아기 얘기나 해보자꾸나 철수야
얜 븅신짓을 너무 많이해서 절대로 안물려줄듯 ㅋㅋ 영국 왕실 붕괴될수도 있는 수준이라
큰아들내미만 아니었다면 집안에서도 행복하게 살았을 텐데....
거울 안본단 소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