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에서 설계 업무로
월급쟁이 시작했었는데
조선이 내리막길 타면서
개인 사업 병행하며
중소기업(이라 쓰고 가내수공업이라 읽는)이라기도 뭐한
작은 회사 다니며 느끼는건
우리나라에 이런 중소기업들이 태반이란게 한심하다 못해 안타깝네요.
어느정도 규모 되는 회사의 시스템도 욕 나올 일이 더 많은데
중소기업은 시스템을 구축할 생각보다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정부자금 더 받아 자기돈 안쓸 궁리만 하는게
세금 내는 입장에선 화가 나네요.
관리감독기관의 전문성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사장이라고 결재만(?) 하고 싶어하고
책임은 안지려고 하는 행태가
실무자들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지는 관심도 없나 봅니다.
그 정도의 결정도 못 할 능력이면
사장을 하지 말아야 할텐데...
그래도 조선소 있었을 땐
직원들이 부서장이나 임원들 평가도 할 수 있어서
나름 덜 불합리했었다는걸
작은 회사 와서 많이 느낍니다.
원래 일하면서 짜증 안내는 편인데
오늘따라 힘이 빠지네요.
싫어하는 놈이 잘 되면 더 짜증 나서
사람 싫어하지 않는데 말이죠.
.
.
.
그냥 가면 아쉬우니
ㅊㅈ 사진도 첨부
https://cohabe.com/sisa/1484665
나이 먹고 월급쟁이 하는 건 피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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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ㅊㅈ군요..
한번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ㅜ,.ㅜ
매력 있는 ㅊㅈ죠.
어쩔 수 읍지욤 ㅠㅠ
다행히 저는 새로 이직한 곳에 좋은 사장님이 계셔서(7살 밖에 차이안남ㅋㅋ)
어제 노떼 상품권도 주셨단 ㅎㅎㅎ 데헷.
작은데일수록
사장의 생각이 중요한데
보고 있으면 한숨 나오죠.
그래서 다들 대기업 가는 이유 중에 하나죠.
중소기업의 반이상은 좀 그런데가 많죠 ㅠ
그러게요.
사람 안구해진다고 징징 거리지 말고
자기들의 현실이 어떤지를 먼저 알아야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