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에 대하여, 중앙선관위가 허위라 판정하고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다가 법적 처벌을 받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문재인의 책 내용 중 일부입니다. - 가족들이 겪은 고통 -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제 가족을 향한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의 공격도 치졸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저를 흠집 낼 사안이 없었는지, 애꿎게 제 아들이 타깃이 됐습니다. 처음엔 제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 채용됐다는 흑색선전을 쟁점화했습니다. 이미 2008년도 국감 때 한나라당이 제기했지만, 고용정보원의 해명으로 끝난 문제였습니다.
이번엔 언론 들이 일제히 가세했습니다. 어느 종편 방송은 다른 사람이 만든 엉뚱한 영상물을 아들이 만든 영상물인 양 보여주면서 "문 후보 아들이 만든 영상물이 수준 미달인 것을 보면 특혜 채용된 것으로 보인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를 한 일까지 있습니다. 지금도 인터넷에서 아들의 이름을 치면, 그때의 근거 없는 비난들이 떠돌아다니고 있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선거를 치르면서 제가 받는 공격은 사실이 아닌 것도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 없이 가족을 공격하는 것은 비열한 일입니다. 후보의 가족에게도 보호 받아야 할 인권이 있습니다.
영상디자인을 전공한 제 아들은 대학을 졸업하면서 외국 유학을 희망했습니다. 마침 대학 때 영상공모전에 몇 번 입상한 경력이 있어서, 그 작품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미국의 몇몇 대학에 보냈는데, 두 곳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중 한 곳에서는 장학금까지 주겠다고 했습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학이어서, 아들이 가장 희망한 곳이었습니다.
입학 허가를 기다리는 동안 그 결과를 알 수 없으니, 한 편으로 취업 자리도 알아봤습니다. 그러다가 합격한 곳이 한국고용정보원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양손에 떡을 쥐고 고민하게 된 셈이었습니다. 그때 바로 유학을 보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만 해도 저는 청와대에서 근무한 지 얼마 안 되던 때여서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애국심 같은 것이 넘칠 때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미국 유학을 뒷받침하는 게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형편이기도 했습니다. 부모로서 유학을 보내 준다고 약속하긴 했지만 변호사를 하지 않고 있을 때여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고용정보원에 입사가 됐으니 근무를 좀 해 본 후에 판단하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던 게 화근이 됐습니다. 제 말을 듣고 고민하던 아들은 장학금을 제의한 대학에 입학 연기가 되는지 문의했는데, 1년 정도는 연기가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것이 아들이 고용정보원에서 근무하게 된 연유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 제가 비서실장으로 청와대에 다시 들어가게 되자, 한나라당은 특혜 의혹을 제기했고, 아들은 결국 입사 1년 남짓 만에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 당시 특혜 의혹은 참여정부의 퇴임 이후인 2008년 국감에서 이미 해명됐습니다. 그런데도, 4년이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이 그걸 재활용했던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학은 아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졸업 작품을 유투브에 올린 것이 요즘 말로 대박이 나서, 국내외 여러 전시회에 초청 받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졸업 작품 하나로 세계 여러 곳에서 열린 이름난 전시회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됐으니 유투브가 낳은 기적이라고 할 만했습니다.
그 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의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인터뷰를 한 것이 그 미술관 홈페이지에 올라 있었습니다. 누군가 또 그걸 귀신같이 찾아내 유투브에 올리고는 "영어 회화가 시원찮은 걸 보니 유학도 엉터리로 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제 아들은 지금 작품 활동과 함께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는 저의 영상 홍보물을 근사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엉터리 보도를 했던 종편에서는 대선 후 사과와 함께 인터넷 판에서 관련 기사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미 퍼날라진 것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대선 때 맹렬히 퍼부어졌던 많은 의혹 제기들은 지금도 인터넷에 고스란히 올라 있어서, 아들 이름만 치면 검색이 됩니다.
본인이 내색하지 않고 있지만 자존심이 강한 아이여서 속상할 것입니다. 언젠가 대학 교수직에 지원하거나 다른 뭔가를 하고자 할 때, 또는 장가를 가려고 해도 그때 일이 장애가 되지 않을지 부모로서는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용
본인이 내색하지 않고 있지만 자존심이 강한 아이여서 속상할 것입니다. 언젠가 대학 교수직에 지원하거나 다른 뭔가를 하고자 할 때, 또는 장가를 가려고 해도 그때 일이 장애가 되지 않을지 부모로서는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용
12년 대선, 그리고 지난 9년간 똥물에 빠졌다 나와도 먼지 한 톨 안 보이는데 그걸 이제와서 찾겠다고 하네요.
그렇게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들이 5년 내내 까고까고 깠는데 그 시간동안 저게 문제가 되었다면 진즉 저걸로 확대재상산하고 되풀이하고 난리부르스쳤을텐데 머리가 그렇게 까진 안돌아가나봄
세상에 정말이지 대단한 사람이 있더군요.
문재인 페이스북 포스팅에 댓글로 아들 채용 특혜가 어쩌고 하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본인을 직접 공격할 껀덕지가 안나오지 주변인들, 특히 가족 가지고 흠집 내려고 지랄을 하는군요
일베에서 생산된 자료 되새김질 하는거죠. 한나라당이 해오던 더러운 공작정치
10년 가까이 세탁기에 돌려도 나온게 없으면 이제 좀 뭔가 깨달아라....
토했다!!!
저걸 다시 쓰는 이읍읍과 손가락 병신들도 스스로 청산대상임을 공표한것이나 마찬가지
친문패권이니 지랄할거면 지금이 마지막이다.
저걸 다시 끄집어 낸 건 민주당 후보 중 한명이죠 얼척이 없습니다
누군가 차라리 문재인 전생을 털라고 하던데...이명박근혜 정권 9년 동안 뭘하다가 대선때만 되면 이러는지...
문재인이 지난 몇 년 간 있었던 위치를 생각해보면, 정치인이 몇 번이고 결론이 난 문제를 모를리없고
이 문제를 다시 꺼낸다는건,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정의감이 아니라 다른 의도라고 밖에 안보임
문재인이 아무리 털어도 안나오니까 그주변까지 먼지까지 털려고 하네.....노무현 대통령님도 이것때문에 정말 힘들어하셨는데...
이게 진짜였다면 종편이랑 자유당
이명박근혜가 잘도 놔뒀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