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사형제도 찬반토론

전 여기까지입니다.(으쓱)

ebs 다큐멘터리에서 이 내용 방영해줬는데
네거티브의 끝판왕이었지

실제로 그렇게 죽은 사람들 엄청 많을 것 같네요. 특히 중국같은데는 엄청 심할지도..
그래도 진짜 죽이려고 마음먹으면 사형제도 상관없이 청부업이나 사고위장으로 가능할 듯..

한국에도 과거에 실제로 있었음.
반대세력 죄 뒤집어 씌워서 사형.
그래서 금지된거기도 하구 말이죠.
찬성하는거 보면 역사는 반복되는걸 보고싶은건지... 하는 생각이 듬

역사적으로 보면 사람들은 과오를 반복하죠..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그 과오란 것들은 기득권들에게 유리하게 사용되어질 때 일어난 일이고
결국 현대의 기득권들이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참고삼아 그걸 사전에 방지하는게 아니라
서민들이 죽던 살던 신경안쓰고 자신들에게 더욱 이득이 되게 변질시켜서 더 악랄하게 되풀이되는 것 같습니다.

사형을 제외한 나머지는 오판일경우 나중에라도 석방이 가능하지만 사형은 집행이후엔 돌이킬 방법이 없음
죽은사람 다시 살릴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기땜에 사형이 특별한거지
다른 형벌들은 기껏해야 자유를 제한할 뿐이라면 사형은 인간의 목숨 그 자체를 없애는건데...
생명이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뭐 더 할 말 없고

판단은 방송보고 나서 알아서 하자

논리 없는 똑같은데?? 방송 찾아보고 왔는데?? 나는 전 여기까집니다 이거 합성했다고 올려놓은줄알았네 게시글이 방송 당시랑 똑같이 잘 올려져있는데??

농담식으로 했다니까 논리가 없다는 대답을 들고 오는 이유를 모르겠네

저 사람 싫어하는 거야 개인 자유인데
의도적으로 욕먹게 하는 건 다른 차원의 이야기임

각자 소신있고 논리정연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무슨 농담이요??
농담 칠꺼였으면 자기가 사형제도에 대해 이러이러하다 이야기하고 농담치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당신이 말하는 농담이라는게 서로 웃는분위기로 넘기고 있다 이 말인가요???

외국 토론 방송에서 고양이 데려다 놓고 하는 거 보시면 기겁하시겠어요.
토론이란 게 계속 빡빡한 긴장상태 유지하면서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나도 방송은 봤는데 토론중엔 농담이라도 저런 말을 하는건 예의더 없고 논리도 없다거 생각함.

애초에 말하는 뉘앙스가 농담이었다니까요
다른 사람 반응은 두번째로 그 사람들도 웃은 거고

상황에 따라서 고양이가 필요는 할 수 있겠지만 이거는 논란이 될만한데요??
저기서 겨우 발언권을 얻은 강인씨가 저렇게 말하는게 잘된 방법인가요??

내가 비정상회담 꼬박꼬박 챙겨보는데,
한창 진지하게 대화하는 도중에 게스트가 멋대로 저런식으로 토론을 끊어버렸어
토론에 참여가 아니라 그냥 지가 재밌게 나올려고 저런거임.
쟤 발언 이후,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버렸고. 비정상회담 토론 내용중에 나름 굵직한 의견들이 왔다갔다하기때문에 좋았는데 방해만 되는 게스트였지. 실제 저거 본 사람들 다들 짜증 좀 났을텐데?
저런식으로 두번인가 세번정도 억지로 끊는거 몇번 더했고.
사실 몇명 고정멤버들이 농담을 받아주고 안받아주고 문제가 아님.

초기에는 성시경이 양쪽 의견을 받아들여 정리하지 않고 자신이 멋대로 판단해서 정리해버리는것때문에, 비난 좀 당하긴했는데.
그건 그래도 납득할수있는 좋은 방향으로 정리했으니 무마된거지..
저건 토론중에 꺵판 쳐놓고 농담이에요 ㅎㅎ 하는건데
저건 답이 안나오는 껴들기지

? 흐지부지하게 안 넘어갔는데요

그 뒤로 프랑스측에서 이어서 이야기 이어갔어요

그 판단은 알아서.
저는 토론할 때 중간에 저런 식으로 한 번 긴장 풀어주는 농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의이니까.

제가 지적하고 싶은거는
1. 줄리엔이 이야기하는데 중간에 끊은점
2. 설명뒤에 부가 논리 붙이지 않고 자기는 여기까지라고 이야기한것
1번은 굉장히 예의 없다고 생각하고 2번은 굉장히 몰상식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사안을 모두 농담조로 이야기했다고 무마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예전에 손석희씨가 100분토론할때 노회찬의원이랑 서로 동안이니 어쩌니 이런 식의 농담은 저도 용납이 되지만 저런식의 농담은 용납이 안되네요

그럼 그 부분을 욕해야지
저렇게 감정적이냐느니 법에 감정을 섞으면 안된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면 안되죠

그럼 제가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은 없으신건가요???
그리고 법에 감정을 섞었다는 이야기는 본인이 그렇게 행동했지 않나요??

앞의 의견을 전부 억지식으로 몰아붙이고 멋대로 끝맺은후에 바로 다른 얘기로 넘어갔는데, 이어졌다고 보다니
위 내용이 굉장히 흥미진진했던 부분이였는데..

그러니까 의견 제시 자체는 저 사람의 진짜 생각이 아니라는 말임. 억지주장을 한다는 거에 대해서는.
그 외에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음

사형제도의 찬반에서 핵심은 오판으로 인한 억울한 죽음이 있을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이 정말 중요한 문제라는 건데
조두순 사건은 그게 끼어들 여지가 없잖아.
설마 조두순이 무슨 누명을 썼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소리를 하려는 건 아니잖아?

근데 사형 찬성이고 반대고는 둘째치고 토론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거에 대해서 지탄하는거인지라...

이를 테면 여기선 또 이렇게 이성적인 댓글 많이 보이는데, 바로 어제자 베스트 글 보면 "자폐아들은 사회에서 격리 시켜야 한다," "히틀러가 장애인 정리한 것만큼은 잘했다." 같은 소리 따위가 판을 치는 게시글도 있고, 진짜 극과 극을 달릴 때가 많긴 함.
웃기는 건 그딴 소리했던 인간들이, 어글 끌려고 갓 가입한 아이디나 오랫동안 어글러로 활동했던 인간들이 아니라, 다른 게시글에선 종종 소위 일침이나 복지, 진보적 견지의 소리 등을 하던 적어도 3 년 이상 활동했던 고인 물들도 많았다는 게 놀라울 따름. 그딴 소리 한 애들의 이중적 면모의 극과 극도 신기하더라.
지금까지 본성 잘 감추다가 드디어 터진 건지, 아님 자기 권리 관련해선 보호 받고 싶어하지만 다른 계층들은 차별해도 괜찮다는 심리인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