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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법원 후기입니다.

판사님 성향마다 다른것 같은데
소액사건이다보니 변론기일임에도 불구하고 조정 들어갔습니다.
판사님이 조정으로 해결 안보면 판결낸다 해서
그게 그거겠구나 싶어 울며 겨자먹기로 조정안 받아들였네요.
결론 - 소비자가 땡깡쓰고 개ㅈㄹ 해도 소비자는 손해안봄
마음이 뭐같습니다.
그냥 털어버릴까 싶기도 한데 너무 억울합니다.
주는것도 아까운데
피해본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치솟아요.
형사건으로 접수한 건으로 민사 접수해도 되나요?
이사가면 법원관할은 제쪽으로 오는걸까요?

댓글
  • 노뭘레인 2020/05/21 17:04

    고생많으십니다. ㅠㅠ 맘추스리시고.. 용기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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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팡여기쏘 2020/05/21 17:04

    감사합니다 ㅠㅜ 시간이 오래 안걸렸으면 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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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iter 2020/05/21 17:07

    힘 내십시오.
    동일 사건이라도 형사건과 별개로 민사 진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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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팡여기쏘 2020/05/21 17:52

    감사합니다 충분히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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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멘탈:: 2020/05/21 17:18

    민사는 형사보다 더 긴 싸움됩니다.
    진짜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달퍼요.
    잘 해결하기실 빕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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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팡여기쏘 2020/05/21 17:53

    형사고소인과 민사피고로 6개월 있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민사 원고는 또 어떨디 궁금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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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아티 2020/05/21 19:58

    더.안길어요 형사 결정나먄 만사는.일사천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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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20/05/21 17:20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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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팡여기쏘 2020/05/21 17:54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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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컵㉿ 2020/05/21 19:50

    전부터 글 계속 봐서 얼마나 속상하신지
    잘 알거 같습니다.. 물론 이런 글 위로는 되지 않겠지만
    저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이래저래 변호사써보고 내용증명 받아보고 써버고 한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빨리 잊는게 인생에서 제일 최선의 선택인거 같아요..
    물론 이 건이 내 인생 내 자존감의 전부라면 끝까지 싸우겠지만..
    판사 변호사 누구도 내 인생 내 철학을 대변해 주지 않습니다..
    비하하는 의미가 아니라 많은 케이스를 다루는 자동차 보험 손해사정사 분들 처럼
    그분들도 수수료 따먹기 적힌문서로 말장난하기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나의 억울함은 내 스스로 감내하는방법 밖에 없다는게
    슬프고 외롭지만 현실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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