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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자대 배치 받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군대를 좀 늦게 갔습니다. 25살에
이등병때 주말에 중대 전체에 노래가 나왔는데 싸이에
아버지라는 음악이 나오더라고요. 줄줄줄
훈련소에서 전화 찬스 시간에 아버지께
전화 하자마자 줄줄줄 눈물 나고나서 또
자대 배치 받자마자 아버지 노래 나오니까 또 줄줄줄
Screenshot_20200519_150511_KakaoTalk.jpg
근데 오늘 아버지 수술 받았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안나네요.
술 한잔 하고 13년 만에 자유게시판에 진지한 이야기 처음으로
끄적여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tP3TPCgFcM

댓글
  • 여해♬ 2020/05/20 02:08

    쾌차하실꺼니까요. 좋은 아버지 두셔서 부럽네요 ㅠ

    (9pAQTZ)

  • 파파넥 2020/05/20 02:09

    효자시군요
    너무 큰 일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
    빨리 완쾌 하시기 바랄게요 .힘내세요 .

    (9pAQTZ)

  • 굉장하네 2020/05/20 02:25

    효자두신 아버지 부럽습니다 잘 완쾌하실겁니다

    (9pAQTZ)

(9pAQ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