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의 고민인데요
오늘 아기가 출산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양이와 첫대면은 쇼크였습니다
처음엔 무관심인척하다가
갓난아기를 사냥감 처럼 대하더군요
사냥전 고양이 루틴이 있습니다
동공이 커집니다
귀를 뒤로 쫑끗세웁니다
달려듭니다
햐
충격 그 자쳅니다
오늘 밤은 혼자자는 제방에 격리시켜 같이 자려하는데
야행성인지라 3시4
시경에 와우 와우 울껍니다
어찌할까요
ㅜㅜ
https://cohabe.com/sisa/1473021
갓난아기와 수컷고양이를 함께 생활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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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키우죠
뭘 어찌해요 고양이 내쫒아야지
다른거보다 ...
고양이 털빠짐 주의하심이...
털은 기본적인 청소만 해주면 별 문제 없어요
제가 동물좋아는 하지만
기르려면 최소 2-3살이상일때 함께 할겁니다.
물론 저는 태어날때부터 개와 고양이랑 함께 했습니다만 절대로 반대합니다.
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내보내야지요....설령 지금 잘지낸다 하더라도. 고양이의 발톱과 이빨의 날카로움은 순식간에 사람의 살을 갈라버립니다. 그것이 실수든, 의도적이든 돌이킬 수 없죠. 빠른 결정이 필요합니다.
조심하셔야겠네요. 파양도 고려하셔야할듯 진지하게.아기얼굴에 스크래치라도 내는날엔ㄷㄷㄷ
어쩌다 사고나 난다고 할지라도 그게 내 아이 내자식이 아니라고 장담못해요.
애가 최우선이죠
고양이 열마리 갖다놔도 다 똑같은 반응일겁니다. 키우지마세요.
고양이 성향에 따라 판단하셔야 할 것 같은데
3~4일정도는 지켜봐보세요.
고양이도 새로운 가족에 적응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저희집 고양이도 애기 온 후 이틀동안은 무서워서 건조기안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었어요. 적응한 후로는 잘 지냅니다.
물론 둘만 같이 두는 일은 적응후에도 절대 하시면 안될 금지수칙임을 명심하시구요.
일단은 고양이가 아기를 어떻게 대하고 바라보는지부터 관찰해보세요
저 두 생명 사이에 누워서 뒹굴 거리면 정말 행복 하겠네요.
아모레님 부럽 ㄷㄷㄷ
유튜브에 영상하나 올렸는데 봐보세요 ㅎㅎ
웃김 ㅋㅋㅋ
글쓴이 제발 조심하세요
이런거 그냥 쉽게 볼일 아닙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고양이 반응이 괜찮은거 같아서 넘어가다 어느순간.....
저같으면 지금이라도 어디던 일단 보냅니다.
수간 방심하는 틈을 타 뭔짓을 할지 몰라요
집사 자식이란게 인식이 돼야 하고 적응기도 필요하더라구요
처녀때부터 고양이 둘 키우던 사촌 누나 아들 셋 낳는 동안 첫 조카때 말곤 트러블 없었네요 그거도 잠시긴 했는데... 냥바냥이라 긴장하고 잘 살펴보심이
동물은 동물입니다. 사고는 순간입니다. 어른이 보고있다고 소용없습니다.
사망사례도 많아요 개같은경우는 아이들은 살짝물려도 쇼크사할수있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갓난아기인데 이걸 고민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