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개다 쓸지 말지는 나중 문제라서,
내일 아트사무식을 보낼예정인데, 보내고 35.8을 들일 생각이었습니다.
조금더 써칭을 하다보니 55.8 평가가 참 좋더라구요~(물론 35.8도 좋지만요~)
그래서 이참에 바디캡 렌즈 화각을 바꿔볼까 고민입니다.
전반적으로 아기 사진도 찍고, 전신샷 인물도 찍으면서 가끔 풍경도 찍습니다.
아기 영상도 찍구요~
쉽게 말해 전천후로 쓰는데, 35미리에서 55미리 화각 변화는 어떨까요?
https://cohabe.com/sisa/1471858
35미리 쓰다가 55미리로 넘어가면 많이 답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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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5쓰다가 50에 정착했습니다.
35는 너무 풍경이 많이 잡혀서요.
55는 확실히 좋습니다. 크롭모드로 85정도로 인물화각이 되구요
단 회오리보케는 호불호가 있습니다
회오리 보케라면 소니 85.8보다 심한가요?
85.8이 좀 심하더라구요 ㄷㄷㄷ
화각을 둘다 사용중인데 실내에서 55는 많이 답답합니다.
아이 보면서 찍기는 35미리가 좋아요.
전에는 밖에서도 35미리를 주로 사용했는데
애가 4살 넘어가니 55미리도 자주 사용하게 되네요.
35미리와 85미리 있으면 50미리대 화각은 잘 안쓰게 된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가지 생각한게, 35.8, 85.4 두개다 무개가 얼마 안나가서 가방에 저렇게 2개 구성해서
들고 다니거나, 가끔 원렌즈일경우 필살무기(?)겸 해서 50.4 들고 다니는 구성은 어떨까도 고민해봤습니다.. ㅎㅎ
전 아이 사진이 주라서 그런지 85미리는
여차했을 때 아이를 잡지 못하는 거리라서 전혀 사용 못하고 있습니다.
좀 더 크면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요.
55미리는 빠르게 반응하면 아이 케어 가능한 거리입니다.
소니 35.8 가볍고 영상에도 매우 좋습니다.
아니면 수동 50미리로 화각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재미로 40~55미리 화각 수동 3개 가지고 노는데
오토에서 못 느끼는 재미와 느낌의 사진 건질 수 있거든요.
아이사진인데 수동으로는 상당한 스킬이 필요할것 같아요 ㄷㄷㄷ
근데 전 아이 이제 16개월 접어드는데 85미리로 찍는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