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짤은 한국 페미니스트들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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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 잘써요...
나도 이렇게 논리정연하게 글을 쓰고 싶다. 납득이 되자나 납득이 ..
이번에는 군대떡밥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오래가네요...
여자가 군대가네마네는 이미 결혼까지한 마당에 별 관심없구요
내가 사회생활하면서 제일 놀라고 황당했던게
고등학교 졸업도하기 전에 내가 다니는 회사 입사해서 3개월 후배한테 군대보다 더한 똥군기잡던 고3 갓지난 여사원이었네요.
군대도 안간 친구들이 어디서 그런걸 배웠나 참... ㅋㅋ
그게 과연 가능한지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 140만원이라는 최저임금과 사회평균 수준의 범죄율이라는 환경이 어째서 "사회 다수가 기꺼이 복무하고 싶은 공무"가 되는지 난 모르겠는걸?
보상과 처우개선이라는 건 그것이 희생이었다. 는 인식이 그 저변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인식의 변화야말로 복무자들이 바라는 보상일테고.
본문의 내용이 실제로 여성이 이등시민이라 말하는 걸로 오독하는 사람들은 그냥 대화할 가치가 없으니 무시합시다.
그리고 본문의 해결책은 꽤 그럴듯해보여도
페미나치의 극렬한 저항이 있을테고, 실제로 시행된다 쳐도 의무복무를 요구할 정도의 보상은 국가재정이 휘청일 정도로 비현실적이죠.
그 비용을 최소화하려면 결국 십수년을
병역구조 개선에 쏟아부어야 할테고요.
그럴바에는 차라리 법적으로 강제하는게 낫습니다.
본문은 단지 문제점을 환기시키는 정도로만
쓰여질 수 있겠네요.
140 받아도 군대 절대 안감
그정도로 만족했으면 전문하사 누구나 했겠지
배운 사람들이라 글 잘쓰네
그리고 현 군대 문제가 단순히 돈때문이라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월급 200줄테니깐 이등병으로 복무하실분 몇이나 됩니까?
뭐 군필자로써 심정이야 이해가지만 이런글 댓글에서 월급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시르다
달을 가리키는 손꾸락밖에 안보시나요....
.....저는 이제 예비군도 끝났지만.
아직도 젊은동생 남성들이 제대로 된 보상도 대우도 못받고. 인생 황금기에 별다른 저항없이 군복무 하러 가는거 보면
짠합니다.
간혹 예비군들이 군복무 단축한다고 그러면 우려하고 하는데. 이런 수준의 대우와 처우 상황에선 단축해도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우리도 했으니 당연하게 여긴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자유를 부르짖던 사회에 경종을 울린 한 고등학생처럼
앞으로 군복무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젊은 고등학생 청년이 많이들 등장할거라 예상합니다.
그 어떤 논리도 성적 특수성으로 강요하는 기형적인 불균형과 의무는 정당화 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