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중고나라에서 45.2를 업어왔는데,
아뿔사...!! 정품이 아니라 내수품이었습니다.ㅋㅋ
직거래때 판매자께서 너무 당당하게 1년전에 구입했다고 해서 아무런 의문없이 샀는데, 정품등록을 하려고 조회를 하니.. 내수품이더군요.
판매자가 판매글에 정품이라고 명확하게 써놓은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따지기도 참 애매하고..
제가 확실하게 더 알아보고 샀어야했는데..교훈을 얻었네요..ㅎㅎ
모니터 한대 더 살일이 생겨서 장터에 다시 내놓긴 했는데, 팔리려나 모르겠네요.
혹시 내수품의 경우 가격을 어느정도로 올려놔야 적당할까요?
80만원 주고 샀는데, 교훈이다 생각하고 손해는 봐야겠죠? ㅠ
렌즈 자체는 정말 예술이더군요.
https://cohabe.com/sisa/1464459
45.2...기분이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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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내수시라니...
17.2 쓰고 있긴 한데 써보고 싶은 렌즈긴 하네요.
내수인걸 아는순간 정말 기분이...뭣같더라구요.
렌즈자체는 참 훌륭한데요..
내수인데 한국 정품가격받고 팔았으면 사기 아닌가요?
만약 내수품 시세대로 샀으면 뭐.. 할 말 없는거죠
내수품이라고 정보를 안써놔서 제가 당한건데, 그렇다고 또 정품이라고써놓은것도 아니라서 참 애매하네요..
판매자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정품인줄 알고 샀다고 하더군요.
시세는 큰 차이 없을 겁니다만... .8 보다 훨씬 더 좋은 렌즈죠. ㅜㅡ 써보고 싶긴 한데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게시글에 고지 안햇으면 사기 일거 같은데요....
의도가 없다고라고 하기엔... 뭔가 찝찝하네요.. 전주인한테 확인해보니 내수품이더라고 알리기는 할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