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당 조사를 한 기관의 주소는 이곳이다
여기서는 4가지 것을 조사했고 (정치적, 사업적, 커뮤니티, 미디어) 결과의 평균과 세부 사항 점수는 이러하다.
보니까 존나 욕나오는게, 한국의 미디어 점수가 다른 것에 비해 최고점이라고? 59점? 미쳤냐?
중국의 미디어 점수가 96점? 돌았냐? 제정신이야?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는 이 점수에 도대체 이 설문 조사의 세세한 문구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보고 싶었다.
근데 뿅뿅, 봤는데 없어.
우리나라는 여론조사 위원회 등에서 세부 내용을 공개 하는데, 뿅뿅 이건 없다고.
글에서 대략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자면, 이런 식으로 질문하지 않았냐 정도다.
정치 부문
- 정치 지도자들이 현재 위기에 대해 잘 반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비즈니스
- 사업 지도자들이 현재 위기에 잘 반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이정도도다.
나머지 미디어랑 커뮤니티 관련해서는 분석이 나오지도 않어.
그리고 기타 질문으로 보이는건 이 두개다.
- 내 나라는 주요 질병 관련 위기에 준비되어 있지 않다.
- 나는 내 나라가 잘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에 놀랐다.
- 나는 다른 나라가 더 잘 준비되었다는 것에 놀랐다.
- 내 나라는 질병관련한 위기 보다 군사적 충돌에 더 준비되어 있는 것 같다 (뿅뿅 이 질문은 왜 들어가 있는건데?)
- 내 나라는 코로나-19의 위협에 대한 반응에 너무 늦은 것 같다.
- 누가 더 강하게 나타날 것 같은가?
중국은 중국이 더 강하게 나타날 것(강하게 될 것 같다)에 85%
중국은 미국이 이후에 더 강하게 나타날 것에 11%
미국은 미국이 더 강하게 나타날 것에 41%
미국은 중국이 더 강하게 나타날 것에 33%
이 조사는 각 나라의 코로나 대응에 대한 각 나라 국민들의 충성도를 조사하는 거다.
근데, 뿅뿅,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졸라게 많다.
4월 3일에서 19일 까지 조사랬는데 이떄는 우리나라는 매우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었다.
저게 조사하던 때가 선거하는 때였다고. 선거하던때.
근데 의석 180석 쳐먹었는데, 조사 결과가 저만큼 나왔다는게 말이 되냐?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결과다.
저 조사한 기관이 중국 놈 똥꼬 빠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또 뒤져 봤는데, 이새끼들이 홍콩 관련한 것에서는 홍콩 시위관련해서 싱가포르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끌렸다라는 기사를 올렸단 말이지. (https://blackbox.com.sg/everyone/2019/12/19/international-news-event-of-the-year-hong-kong-protests-strike-a-chord)
그래서 또 다른 기관인 토루나라는 곳도 확인해 봄
토루나는 우리나라에도 지부를 두고 있는지, 한국 홈페이지가 있음
근데 보니까, 토루나에는 5월 조사 결과가 없음.
2월에 한 조사가 있는데, 이 것으로 어떻게 조사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보았음.
(https://e-mag.toluna.com/books/hxqd/mobile/index.html)
아마 대부분의 조사는 이 토루나가 담당 한 것으로 보임.
5월 15일~16일 쯤에 이 조사에 대해서 세부 문항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도대체 뭔 소리를 해서 그렇게 나왔는지 알 수있을 것으로 보임.
전부 미디어점수가 높은데 기자들이 표본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기는군
다른 평가들은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을 준 사람의 비율이고
미디어만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임.
이게 싱가포르꺼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까 반쯤 언론 같은 느낌이 드는게 많음.
그 환경 좋아한다는 외국 소녀랑 미투 관련한 것도 올라와 있음.
대부분의 것은 싱가포르 국정 지지율 같은 것에 대한 조사임.
정부/기업/공동체 평가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을 준 사람들의 비율이야. 맨 위 사진을 잘 읽어봐.
근데 질문 내용이 어떤 식인가에 대해서 나온게 없다라는 거임.
설문조사에서 맨날 나오는게 '어떤 식으로 질문 하느냐에 따라 장난질이 가능하다'라는 거라서.
내가 보기에도 이 발표 자체가 별 의미가 없어보이는게, 어떤 문항으로 언제 조사했는지에 대한 조사 개요가 없음.
기대 할만한 건 토루나가 5월 15일~16일 사이에 발간하는 조사 매거진인데, 거기에 안나오면 아예 알수가 없을 것으로 보임.
다른건 다 highly(8-10) 평가를 준 사람의 비율을 센건데, 미디어만 그냥 performed responsibly에 대한 비율을 센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