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작업#3] 미놀타 엠로커 도색하기 - 도색준비 및 도색

[소소한 작업#1] 미놀타 엠로커 도색하기 - 사건의 시작
[소소한 작업#2] 미놀타 엠로커 도색하기 - 장비 구비하기
분해와 조립을 해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마스킹을 해 봅니다.

분해툴이 22일에 온다고 했었는데 너무 빨리와서 미처 락카를 준비를 못했습니다.
부랴부랴 주문하고 락카칠을 편하게 가기위해 스프레이건도 하나 추가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사이 쿠팡에 작업용장갑과 샌딩을 안할려고 했는데 착색이 좀더 잘 되라고 스폰지샌드페이퍼도 주문했습니다.
점점 일이 커지는 군요 --;;;

드디어 기다리던 락카와 스프레이건, 장갑, 샌드페이퍼스폰지가 왔네요
가볍게 샌딩을 하고 ㅠㅜ 이건 손에 가루가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드디어 사무실에서 도색을 시작해 봅니다 ㅋㅋㅋ
사실 나가서 해야 하는데 날씨도 안좋고 사무실 밖 마땅하게 도색할 장소가 없어서 박스하나두고 미친척 도색해 봅니다.

마침 사무실에 근처에서 가게를 하는 아는 동생이 와서 도색하는 동안 사진하나 찍어 달라 했습니다.
도색후 1차 건조 후 2차 도색까지 완료 했습니다.

스프레이를 무광을 주문했는데 칸토 카메라 보다는 한톤 어두운 실버이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주말동안 사무실에서 곱게 건조 되라고 두고 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도색상태 보고 레터링을 진행할지 아니면 다 벗겨내고 프라이머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봐야겠습니다.
그럼 다음주를 기대해 주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