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단독주택으로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아파트와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삶의 퀄이 좋아졌습니다.
너무 조용해서 좋습니다. (고요함이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네요)
아이들 뛰어 놀기에 너무 좋은 듯 합니다.
관리비 없고, 난방비도 생각보다 많이 안들고, 태양광으로 전기요금도 별로 안드네요.
주차난도 없고, 집안에 벌레도 없고......
따뜻할 땐 데크에 텐트치고 놀고,
여름엔 마당에 수영장 만들어 놀고,
단점이라면,
여름에 잡초 뽑아야 하고,
집밖에 이것저것 돈이 많이 든다는...
우리나라도 앞으로 아파트 말고, 단독 주택으로 주택문화로 변해갔으면 좋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4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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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동네에서 사시나요? 살고싶어도 비싸서 T_T
지방입니다. 서울 변두리 아파트 살돈이면....
애들이 셋이라서요.
제방이 생겼겨 좋아 했는데 와이프가 방방이를 설치하더라구요.
어느동네이신가요 ?
저도 요즘 알아보고 있는데.. 서울은 보통 짒값만 6억 넘어 가네요 ㅠㅠ
지방입니다. 그래도 나름 인구50만은 되죠.
부럽 ㄷㄷㄷㄷㄷ
지금처럼 대단지 아파트가 생긴지 50년정도밖에 안되었고 재개발로 인해서 용적률 최대로 건설이 되었죠. 분명 30년내로 뭔가 주거문화의 변화가 생길법도한데..이미 너무 고도화되어서 바뀌기는 쉽지않아 보이기는 합니다. 애매하죠..
인구가 줄어들고,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
장단점이 있죠 ㄷㄷㄷㄷㄷㄷ
가장 큰 단점은 돈인 것 같습니다.
집밖에 돈이 자꾸 들어가네요.
키즈카페 인가요 ㄷㄷㄷㄷ
안방 빼곤 다 점령 당햇죠.
주택인데 저 많은 깔판들을... ㄷㄷㄷㄷ 부자다 부자
그나저나 주택은 관리비와 관리 문제 때문에..ㄷㄷㄷ
결혼 후 계속 아파트 살았었는데,
아파트 고정 관리비가 안들고, 태양광 때문에 전기요금도 없고, 가스비는 비슷비슷합니다.
관리비 세이브한 돈으로 집밖에 재 투자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파트 살때 위층 누수(저의집 거실에 비가)로 고생한 적도 있고해서 맘편합니다.
뭐 아파트 살고 싶어 사나요 같은 지역 같은평수 "단독" 주택 살 돈이 없어서 못사는거지
땅이 넓으면 단독주택 위주가 되지요. 한국에서는 좀 무리인 듯 합니다.
외국도 대도시 도심에선 단독주택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단독주택 산지 2년 다되갑니다
서울은 아니고 약간 외곽인데 말씀하신 대부분 공감합니다
너무 조용해서 좋습니다 아이들 마음대로 생활해도 누가
뭐라하는 사람없고 오히려 내땅이 있으니까 타인이 더 조심하는
경향이 있네요
봄이면 마당 화단에 먹을 토마토 딸기 상추 깻잎 등등 심고
키워서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름엔 잠자리도 놀러와서 아이들이 집에서 자연학습 합니다
조용함과 아이들 맘대로 할 수 있는게 넘 좋죠. ^^
저희는 아파트인덷 텃밭도 해서 배추 무, 가지, 파, 고추, 파프리카 등등 해먹네요.
대도시라면 힘들겁니다. 저는 읍단위에 있어서리 가능합니다. ㄷㄷㄷ
단독은 아니고 상가주택에서 거주하는데
참 좋습니다.
나름대로 텃밭도 있고
주차도 편하고
부럽 ㄷㄷ
좀 더 살아보세요....
넵~^^
참고로
주택에서 결혼 전까지 ~28년, 지금 ~2년 총 ~30년 동안 주택에서 살아봤습니다.
사이에 한 8년 아파트 살아봤네요.
단독주택이 좋은건 알지만 땅이 좁아서 현실은 불가능할겁니다...
로또되면 단독주택 짓고 살아야징!!!
수도권집중 문제만 해결하면 싼 값에 환상적인 단독주택 에서 살 수 있어요.
마당에 개 세마리 키우고
지하실에 작업실 만들고
개러지 문 리모콘으로 열고....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어요.
저를 대통령에 ....
100% 공감합니다.
40넘었는데 주택에 살아본적이 없어서 정말 살아보고 싶은데 와이프가 반대하네요 ㄷㄷ 남양주쪽 괜찮은곳이 있던데 아쉽습니다.
도시가스들어오나여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