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도 남녀 둘다 가는게 맞음. 대한민국 국민이면.
그리고 임신과 육아도 남녀 둘다 하는게 맞음.
근데 임신은 남자가 할 수 없음 자연적으로.
그러므로 그 옆에서 임신 기간중의 부인을 남편은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는 역할을 하는거임.
육아도 마찬가지임. 어떻게 똑같이 50% 50%을함...
현실적으로 한사람은 벌어오고 한사람은 집을 보는거지. 돈이 무진장 많지 않은 이상.
그러니 이것도 합리적인 50% 50%을 맞춰야 하는거임.
이것을 말한 유명한 사람이 있음.
가장 중요한것은 균형이다. - Kassadin, Void Walker
아, 암튼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집에서 육아하는 사람을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 쉰다고 생각해서도 안되고,
밖에서 일하는 사람을 집에서 육아하는 사람이 더 쉽다고 생각해서도 안됨.
서로 대화를 통해서 합리적인 비율로 육아를 하면되는것.
다시 잠깐 군대로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면,
신체적으로 어쩔 수 없이 근력은 남성이 우수할 수 밖에 없음.
툭 까놓고 포병이나 기관총 들고다니는 병과에 여성을 넣는게 좋을까 남성을 넣는게 좋을까?
여기서 또 당연히 남녀는 평등하니까 50% 50%이야! 라고 말하는건 평등이 아님.
어쩔 수 없는 자연적인 부분은 인정 해야함.
대신에 역시나,
여자는 근력이 상대적으로 적으니 당연히 행정병 같은걸 해야한다고 생각해선 안되고,
남자는 상대적으로 근력이 여자가 적다고 무시해서도 안됨.
다 서로서로 처한 상황을 이해해 주고 당연시 여기지만 않으면 되는데
왜이렇게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지 알 수없음.
솔직히 박정희가 대선에 이기려고 영호남 갈등을 만들었듯이
군대 vs 육아 프레임을 만든 새끼는 진짜 좀 맞아야 된다고 생각함.
카사딘ㅋㅋㅋㅋㅋ
근데 그 50:50이라는게 좀 서로 생각차이 때문에 갈등이 있는경우가 많죠.
자기가 더 희생했다고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는 마누라가 시키는 건 바로바로 다 합니다. 마누라도 자기 할일 알아서 찾구요.
참 웃긴게
군대에서 헬보직 3순위 안에 취사병이 있는데
밖에나와서 군대의 취사장이랑 비슷한 급식소에 가보면 요리하시는 분들 다 여자임ㅋㅋㅋㅋ
핵심은 공허다 !!!
카사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자하: 시발..
마지막 한 줄에 극공감.
추천드립니다 ㄷㄷ
??? :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나만빼고)
갓사딘 선생의 명언 새겨듣고 갑니다.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근데 요즘 카사딘 고인 아닌가요??
군대 vs 육아 프레임을 만든 새끼는 진짜 좀 맞아야 된다고 생각함.
이 막줄에 격하게 공감..
어떤 병신이 군대 vs 육아 프레임을 짠건지..
군대는 그다지 원치도 않는데 끌려가는 저주받은 뭐 그런느낌인데.. 군대랑 비교하려면 육아도 원치도 않는데 애가 나와서 끌려와서 육아하는 느낌..
니 자식 키우는게 그런 느낌일까요..
(애를 별로 원하지 않는 여자도 요새는 많다고 하는데 주위에서 / 남편한테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가진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요.. 이런 경우가 대다수라고는 절대 못할듯..)
국방의 의무를 임신,생리탓 하는애들은
35세 이전까지 출산 필수로 법적으로 정했으면 좋겠음
어길시 벌금내고 징역
정작 임산부분들은 서로 존중해주시는분들 많은것 같음
서로 아픔을 알기때문이라 생각함
정말 좋은 글이네요.
서로 힘든 부분을 설명하며, 듣고 이해하고 좋을텐데 왜 싸우는글이 맨날 배오베에 올라오는지 그동안 진짜 짜증났어요.
전 미필 여성이라.... 전시에 뭘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최루탄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남사친들한테 '말로만' 배웠어요 ㅋㅋ 그래서 군대가도 딱히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베오베 싸우는거보고 짜증나서 갑자기 더 가기 싫어지더라구요...... 원래 가도 상관없다생각한 사람도 가기싫게하는 매직..* 그거슨 쌈박질*
여러분 쌈박질은 암것도 해결을 못해여...
저도 20살땐 군대에 대해 육아에 대해 몰랐어요
근데 칭구들이 하나둘씩 군대가면서 애들이 "이러이러한게 힘들더라", "아참 내얘기 이해안가니? 상병은 인간계 2위 정도라고 생각하면돼ㅎㅎ 대대장은 그걸 뛰어넘는 신ㅋㅋ" 이런식으로 설명해줘서 대화가 통했지요.
육아에 대한건 친구들 하나둘씩 결혼하고나서 말해줘서 이해하게됐구요. "아기가 잘때 폰 진동이 세네번만 울려도 깨. 전화전에 카톡 먼저 부탁할게. 혹시 못받아도 이해해줘."라고 말을 해줘서요.
격한 대화가 아니라
그냥 일상적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아직도 저들이랑 잘 지내고있구요...
서로 힘든걸 이야기하고 이해해주고 상대방이 이해못하면 걔 그냥 안보면되지 왜그리 싸우고들 계세요;;;;;;;;;
그만합시당 ㅠㅠ.................
만약 창조주가 있다면 우릴 창조할때, 서로 쌈박질 하라고 다르게 만들었겠나요..
인종 재능 성별 직업 성격 등 다양한 이유는, 각자 '다른 장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노쌈박질 예스평화로운대화
남자들 의무적으로 군대가니,
여자들 의무적으로 출산하면 되겠네 --;
임신은 나라에서 해주고..
아이는 나라가 키우고..
유토피아인가?
막장... 소설에나 등장할 국가인가?
동의합니다
진짜 그 프레임 만든 사람은 한대 쳐맞아야함..
임신을 군대처럼 질질 끌려가서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선택권에 의한 문제를 왜 가져다가 대는지;;
그렇습니다. 무시하지 않으니 함께 의무를 지자는 겁니다.
그런 생각이 없었다면 지금부터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