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콩알만한 센서에 화소수를 올리는 이유가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만 나오면 만족하기 때문
RAW데이터를 반드시 담아야 하는 목적의 사진이 아니라면
어차피 수요는 '마음에 드는 사진'
빅데이터로 취합된 알고리즘을 토대로 이미지 재구성
렌즈도 바꿀 필요없고 iso 감도에 따른 영향을 후처리로 최소화.
한 장에 5억 화소들이 가진 데이터를 토대로 보케, 심도, 디테일, 분위기, 피사체 등을
터치 한 번으로 선택하여 실시간 재구성할 수 있게 된다면
다양한 렌즈들도 필요 없어지게 될 것이고
고감도 성능과 피사계 심도를 위한
거대한 센서 거대한 바디와 렌즈도 필요없게 되겠죠
현재 틱톡이나 snow같은 어플이 점점 퀄리티가 올라가고 좋아지듯.
이미지 재구성을 위한 빅데이터는 점점 쌓이고 있고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은 발전하고 있죠.
가까운 미래에 콩알만한 센서의 압도적인 고화소로 재구성된 사진들이 풀프레임 카메라의 퀄리티를 넘어서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삼성 카메라의 고화소가 어떤 방향으로 사용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결론은 음...
미래의 압도적 고화소는 현재 이미지 센서의 방향성과 조금 다르게
단지 이미지 재구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뽑아내는 용도로 쓰이게 될 거 같습니다.
화소수만 계속 올리면 수광율이 떨어지고 아무의미 없다는 의견이 많이 보여서
그냥 제 뇌피셜로 잡설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