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은 아직도 이삿짐들이 그대로.
늦은 나이에 아직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기때문에 아주 눈치보여서
방문을 잠그고 다님 (응???)
하지만 떳떳해지기 위해
방에 가구만들어 정리하려고 오랜만에 목재소를 들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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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팅되기 전에 샘플이나 구경하고..
있는데...
비보가 날아듬.
수납장에 보강대 겸 층칸막이로 쓰기위한 부분을 잘못잘랐다며 죄송하다고 어쩌냐고 굽신굽신 하심.
하지만 평소에도 친절하고 유쾌하고 호기심 많은 직원분들이기에 화를 절대 내지 않고
"아~~~ 그러면 짜투리 중에서 이거 네장 길이만 맞춰서 대충 잘라주세여."
그러고 생각해보니 그냥 남는 굴러댕기는 목재 아무거나 사이즈 맞게 잘라달라고 할껄.. ㅠㅠ
다 잘랐다 해서 싣는데 혹시 쫄대는 안파냐고 물어봄. 문짝 보강이나 칠라고
이미 아까 아이베란다에서 스프러스 19각재 시켜놨는데... 혹시나 하고 물어봄.
근데 자기들은 그런거 안판다고 저기가서 다 주워가시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갔더니 개많음.
그래서 막 주워옴. 갸꿀.
옆에서 같이 골라줌. '어 이건 고무나무네' '이건 뭐네'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아카시아 3판입니다.
5자 어항 다이랑 책상이랑 책장을 만들꺼에요.
한쪽 벽이 3미터인데 3미터 가득 채울꺼에요.
어항 다이 밑은 수납장이 커질테니까 짐들 다 짱박기도 좋고.
다이 1500 책상 1500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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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거래하는데 나같이 소소한 개인 손님도 세금계산서도 끊어주고 엄청 친절함..
근데 직원들이 싹다 바꼈더라구여... 씁쓸..
아니 근데 바꼈는데도 왜 친절하지? ㅎㄷㄷ
갈때마다 처음보는 직원들은 '이걸 여기에 싣고 간다고요?', '뭐 만드세요?' 맨날 물어봄.
좀 실례될거 같은 표현이긴 한데...
뭔가 되게 항상 반겨주고 착하고 호기심 많은 반려동물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고마움..
종류가 왤케 많음요?? 까만색이면 죄다 월넛인줄...ㄷ ㄷ ㄷ
실제로 보유하진 않구여.
가장 많이 쓰는 스프러스 고무나무 아카시아 멀바우 히노끼 삼목 같은 것만 잔뜩있어여 ㅋㅋ
저깄는 샘플은 주문하면 다음날 갖다 놓음. 주문량이 많지 않아서 재고로 안갖고 있다고 하더라구여.
저도 이런거 맞추고 자주 필요할거 같은데 어딘가요? @_@ 정보가 필요합니다
화성 봉담에 있어요!
업체명이라도 알려주세요 수원이라 가깝네요
난중에 물어보고 갈수 있음 가야겟어요
넹 쪽지드릴게요 ㅎㄷㄷ
목공장비는 뭐쓰시나요..
무조건 페스툴인가요ㄷㄷㄷ
아눀ㅋㅋ 전 예전에 차 왁싱 먹일라고 산 샌딩기가 마끼단데
배터리 산 돈이 아까워서 장비가 다 마끼다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끼다 보급형들만 쓰고 있어여. 어차피 프로도 아니고.. 고장도 안나더라구여 ㅋㅋ
시골이라서 아카시아랑... 멀바우만 파는데.. 저도저렇게 팔고싶네요.. 수요가 없어서 못팜 맨날 다루끼 석고 ㅠ_ㅠ
ㅠㅠ 그래도 물어보세요!
저도 당연히 소소하게 한두장만 시키면 민폐일까봐... 오늘 기다리면서 물어봤는데ㅋㅋㅋ 6년만에..
아니 그냥 차가 하루에 1~2번 오는데 그냥 한장도 시키면 그 차에 실어오면 되니까 시키라며.. ㅋㅋ
아마 거기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친절한 곳이면 함 물어보세요ㅎㅎ
아니 제가 파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 조ㅓㅣ송합니닫ㄷ
ㄷㄷㄷ 원목책상... 비싸서 ㄷㄷㄷ
120x70 까만거 을마면 되나유
헐 그사이즈는요 바리스타 카페나 중고나라가시면요
커피숍에서 쓰던 원목 테이블 많아요. 워낙 요즘 망하는 곳이 많아서.. ㅠㅠ 새거 같은 것들 ㅠㅠ
며칠전에 1200X600 짜리 본거 있는데 3만원~5만원이면 사더라구요.
원목 상판에 철재프레임으로 된거요.
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나라 검색하실때 제목으로만 검색하세요. ㅋㅋ 제목내용 같이 검색하면 난리남
ㅓㅜ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많았는데 지금은 매물이 별로 없네여.. ㅠㅠ
최근에 본것도 있는데 그건 일괄이고..
이건 시트지mdf 책상이네요 ㅋㅋ
그러게요 ㄷㄷ 나무 냄새좀 맡고싶은ㅋㅋ...
와우 저도 가서 살수있는덴가요?
젤리롤씨 소개로 왔다고 하면 데나요?
목공 좀 하는데 , 저도 좀 만들 목재 재료 사러 가면
잘 해주시려나...ㄷㄷㄷ
저도 좌표 좀 갈켜줘요
걍 아침이나 하루전에 미리 도면 그린거 이메일로 보내놓으면 아침에 계산서 문자로 날라와요 ㅋㅋ
그럼 입금하면 잘라놓음. 그럼 가지러 가시면 됩니다^^
업체거래때문에 바쁘셔서 그냥 가면 바로 못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