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439426
한반도 역사상 가장 억울한 왕
- [타]왕산해수욕장 [7]
- 세아현아아범 | 2020/04/26 23:58 | 546
- 사진 편집용 데스크톱 스펙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 라인클로버 | 2020/04/26 11:42 | 739
- 이 화면은 정품등록이 되어있다는 건가요?.jpg [6]
- ssllrrssllrr | 2020/04/26 10:49 | 1258
- a6400, a6600 젤로현상 때문에 V-log 용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 [3]
- X-E3_후지필름 | 2020/04/26 00:52 | 1133
- 초보자의 여행/출사용 삼각대 질문입니다. [5]
- 포로리z | 2020/04/25 20:02 | 1795
- [5dsr, 6dmk2]오늘 일출 [8]
- 4210301 | 2020/04/25 17:33 | 1106
- 왔네왔썹... 다시 제육이 구입... [11]
- GoodNom_Kayle | 2020/04/25 16:09 | 874
- 대구에서 온 확진자 때문에 부산 초비상.jpg [16]
- 날아라짱구 | 2020/04/25 15:06 | 295
- 가짜뉴스로 순식간에 국민들을 이간질시키려던 기자 [10]
- 젖은낙엽정신 | 2020/04/25 11:00 | 1053
- 윤석열 장모 큰 건 터졌어요 [0]
- MDMATTIS | 2020/04/25 08:03 | 1478
- 나이 40넘어서 쌍욕을 들었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0]
- 모델모델 | 2020/04/25 00:59 | 796
- 제주도 관련 렌즈 및 장소 질문드립니다! [10]
- 골든타임마 | 2020/04/24 21:39 | 928
- 이쯤되면 우주의 생명체는 우리만 있는거아닌지 [10]
- 김삿갓미만짭 | 2020/04/24 19:36 | 939
- 광각을 하나 들일까 생각 중인데 구형 16-35L vs 17-40L 중에.. [7]
- [5DMk4]네또레또 | 2020/04/24 17:22 | 1716
- 엄청난 고백을 받는 망가.manga [7]
- NDK113 | 2020/04/24 13:16 | 934
전설의 삼천궁녀 짤
3천궁녀가 팩트라면
3천궁녀를 거느려도 경제가 유지되는 동방의강국
삼천 (18, 궁녀): 왜! 뭐!
애초에 왕에 이름은 후에 사가에서 정하는데
이름부터 의롭고 자비롭다고 해서 의자욍인데
폭군인걸로 매도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죠
알고보면 역사의 승자들때문에 나쁜사람으로 기록된 사람 많을듯...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저 가까운 중국에 진시황이나 조조같은...
저 성에 궁녀만 삼천이면 전체 인구는 몇만은 되어야 해요.
완벽히 불가능한 얘기.
재위 중간에 향락으로 나라를 말아먹은건.. 진실이 아닌가요? 성충과 흥수. 윤충을 내친건 ..
참 어려운 얘기군요
지금 기준으로 보면 미국과의 전쟁에서 졌다고 무능한 왕 취급
삼국중에 백제를 빠는 제 입장에선 물론 안타까운 일 입니다만, 그럼에도 의자왕이 좋은 왕이었다 보기는 힘들죠. (3천궁녀 등의 설화를 제외하더라도)
일단 무리한 왕권강화 시도에서 귀족들과 척을 지고, 결국 나당연합군 침공때는 귀족들 지원 못받고 허겁지겁 공산성으로 피신했는데, 구원군도 못받고 내부 반란에 의해 강제 항복. 이건 그만큼 내부 결속을 못 다졌다는 거죠.
왕권강화 과정에서 있었던 신라 침공. 성공적 원정이었다 하지만 결국 신라를 궁지로 몰아서 나당연합군 결성 시초를 제공. 뭐 이거까지 의자왕 탓으로 돌리기엔 무리겠고, 이부분은 김춘추가 워낙 짱구를 잘 굴려 얻어낸 빅픽챠라 봐야겠지만...
역사는 승자의 기록
"당시 백제 도성(사비)엔 1만 가구가 거주했다고 들었는데, 거기서 궁녀가 3,000명이라면 무시무시하네요. 미혼 성인 여성만 궁녀라고 말하는진 알 수 없으나, 만약에 그랬다면 솔로 남성이 넘쳐나서 망한 게 아닐까 싶은 수준입니다. 뭐, 궁녀를 도성에서만 구한 건 아닐 테니 좀 비약이 있을까요?
미혼 성인 여성만을 궁녀라고 보지 않을 땐, 예전에 이슬람 역사를 공부하다가, 술탄이 만 명이 넘는 여성을 모두 향락에 이용하려고 들인 게 아니라, 사회적 약자(재가가 불가능한 기혼 여성, 미혼모, 고아)를 위한 보호처로써 하렘을 운영했단 정보를 접한 적이 있는데, 이 경우처럼, (수도 인구의 세 배는 넘을 듯한) 나당 연합군의 군세에 대항하기 위해 남성이 자리를 비운 가정이 많아서 3,000명의 여성을 왕궁에 수용한 걸로, 삼천궁녀도 얼핏 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지 쩌네요."
예전에 쓴 댓글을 끌고 와 봤습니다.
의자왕은 나당연합군에 끝까지 항전하려 했으나 웅진성주 예식이 웅진성으로 피신해 온 의자왕을 연합군에 팔아 넘겼다는 설이 있습니다.
https://youtu.be/z2YurODBOwI
박혁거세 보고 거세 당한 왕이라고 후세에 개 헛소리 한게 계속 퍼저나간 꼴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