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BBC 등 유럽언론은 덴마크의 작은 마을 비에리제의 한 농가에서 추락한 전투기 ME 109 메서슈미트와 조종사 유해를 발굴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유해는 독일군 조종사로 추정되며 추락 후 그대로 땅 속에 파묻혀 70년 넘게 빛을 보지 못했다. 잔해로 발견된 ME 109 메서슈미트는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주력기로 썼던 전투기다.
흥미로운 점은 발견 과정이다. 역사적인 잔해를 발견한 사람은 중학생 소년인 다니엘 롬 크리스티안센(14)과 아버지 클라우스. 사연은 이렇다. 다니엘은 학교 역사수업에서 2차 대전을 기억할 만한 자료를 찾아오라는 숙제를 받았다.
이에 아버지 클라우스는 집 농장에서 '보물찾기'를 해보자는 재미있는 제안을 하게 된다. 지난 1944년 11월 나치 독일의 전투기 한 대가 농장에 추락한 적이 있다는 할아버지의 어릴 적 이야기가 기억났던 것. 이에 부자(父子)는 금속 탐지기를 들고 농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땅 속에서 뜻밖의 신호를 포착하게 됐다.
아빠 클라우스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찾아내기 위해 처음에는 삽을 들고 땅을 팠는데 더 깊은 곳에 묻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내친김에 굴착기까지 빌려와 땅을 팠다"고 밝혔다.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유해는 독일군 조종사로 추정되며 추락 후 그대로 땅 속에 파묻혀 70년 넘게 빛을 보지 못했다. 잔해로 발견된 ME 109 메서슈미트는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주력기로 썼던 전투기다.
흥미로운 점은 발견 과정이다. 역사적인 잔해를 발견한 사람은 중학생 소년인 다니엘 롬 크리스티안센(14)과 아버지 클라우스. 사연은 이렇다. 다니엘은 학교 역사수업에서 2차 대전을 기억할 만한 자료를 찾아오라는 숙제를 받았다.
이에 아버지 클라우스는 집 농장에서 '보물찾기'를 해보자는 재미있는 제안을 하게 된다. 지난 1944년 11월 나치 독일의 전투기 한 대가 농장에 추락한 적이 있다는 할아버지의 어릴 적 이야기가 기억났던 것. 이에 부자(父子)는 금속 탐지기를 들고 농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땅 속에서 뜻밖의 신호를 포착하게 됐다.
아빠 클라우스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찾아내기 위해 처음에는 삽을 들고 땅을 팠는데 더 깊은 곳에 묻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내친김에 굴착기까지 빌려와 땅을 팠다"고 밝혔다.
굴삭기로 파야 할 정도로 깊이 뭍혀 있는데 금속탐지기가 반응을 한다니 생각보다 탐지거리가 긴가보네요
땅을 파니 전투기가 나오고 ㅋㅋㅋㅋ
와 아버님도 대단ㅋㅋㅋ
일단 학교 숙제는 확실히 했네요. 물론 환경이 받쳐줘서 가능했겠지만 대단하다.
단순레포트 써오랫는데 논문쓴 느낌인가요ㅋㅋㅋ
내친김엨ㅋㅋㅋ
학교숙제인데 저거 학교에 어떻게 가져가지 ㅋㅋ
일단 집에 금속탐지기가 있어야...
안에 콘돔도 있었다고 하는데
할배 ㅋㅋㅋㅋ 추락한걸 그냥 놔둿네 ㅋㅋㅋㅋㅋ
굴착기를 빌린 시점에서 아버지의 호기심이 더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난 다른것 보다 70년이나 땅속에 있었으면서도 멀쩡해 보이는 부품들이 더 신기방기 동방신기
오래전 우리 농장에 나치놈의 비행기가 떨어졌지...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을 하다가
묻었어.아주 깊이
울집 마당 구석에 금괴가 묻혀있다는 어릴적 우리 할아버지 얘기는 왜 없을까
노인네들 말중에 땅 파바라 돈이 나오나~
오잉~!
부모숙제하다가 아빠가 필받음.
과제는 에이뿔
아빠 : 금광인줄 알았는데 시무룩...
할아버지가 추락한 전투기 무시하고 농사짓는 쿨가이..
영화이긴 하지만 퍼시픽림에선 허공에다가 탐지한 탐지기로
예거를 찝어내기도...
나죽거든 우리집 앞마당에 묻어달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