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43496

우리나라가 굴이 싼 이유

오늘만 해도 엄마 굴 따러 몇번을 보냈는지...
방금 육퇴하면서 괜히 굴이 싼게 아니다 싶네요 ㅎㅎ 

댓글
  • 터펜스 2017/03/14 21:37

    헐 저도 5분전까지 엄마 굴따러 보내고 방금 육퇴했는데 소오름...
    그나마 다못찬 굴바구니라서 굴이 씨가 마르진 않는거같네요

    (QBA7wF)

  • 쵸콜렛케익 2017/03/15 09:50

    자장가 부를때..
    10번부르면자겠지...
    안자네.. 열번 더 부르면자겠지..
    안자네.. 열번 더 부르면 자겠지...
    안자네..
    한시간 두시간 한곡만 부르다 목아파서 관둠 ㅜㅜ

    (QBA7wF)

  • 검은고냥이 2017/03/15 11:13

    왜 꼭 굴만 딸까요? 뽕도 있는데

    (QBA7wF)

  • 김마리이백원 2017/03/15 11:26

    뭔 소리지? 했는데 게시판 보고 납득

    (QBA7wF)

  • 무정자증말기 2017/03/15 11:26

    육퇴가 뭔가 했는데
    육아퇴근인가봐요?ㅋㅋ
    모든 애키우시는 분들 힘내세요~
    그리고, 빨리좀 자라 우리집 쌍둥이들아!

    (QBA7wF)

  • 도니엔베니 2017/03/15 11:29

    희안하게 그 자장가의 엄마가 굴 따러~부분만 기억이 잘 나나봐요. 옹알이하면서도 "엄마 굴따~엄마 굴따~"요 부분만 종알거리네요.

    (QBA7wF)

  • 엄마화났어 2017/03/15 11:41

    ???

    (QBA7wF)

  • 해아 2017/03/15 11:41

    자장가.

    (QBA7wF)

  • damienrice 2017/03/15 11:45

    저도 무슨 소린가 하다가 게시판 보고, 글 한번보고 왔다갔다하며 이해했네요 ㅋㅋㅋㅋㅋㅋ 표현법이 너무 귀여우십니다♡ 아이를 키워내는 소중한 일에 하루를 기진맥진 보내시는 모든 맘들 화이팅이에요!

    (QBA7wF)

  • 비오는날엔 2017/03/15 11:48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듭니다
    30대 미혼남성입니다. 어머님들 굴 따러 얼마나 보내는지 저도 가사를 외울 정도네요. 근데 이거 노래제목이 뭐에요?

    (QBA7wF)

  • ㅇㄹㅍㅇ 2017/03/15 11:55

    넘슬프지 않나요 예전에 아기한테 불러주다가 스스로 북받쳐서 목이 매였던 기억이...

    (QBA7wF)

  • 아르파 2017/03/15 11:56

    저희 아가(33개월)는 이 노래 들으면 울어요;;
    "아가가 혼자 있어서 슬퍼.." 이러면서요;;;

    (QBA7wF)

  • MakeItBetter 2017/03/15 12:05

    강변 집값이 비싼 이유도 마찬가지...

    (QBA7wF)

  • 토마스반 2017/03/15 12:10

    고산:  굴...

    (QBA7wF)

  • 말랑이엄마 2017/03/15 13:15

    우리 집만 부르는게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QBA7wF)

  • 티몬과품바 2017/03/15 15:46

    우리딸도 그노래가 슬프다며.. 그래서 개사해서
    엄마가섬그늘에 똥싸러가면. 귤따러가면. 밤따러가면 이라구 불러요. 아기는 혼자남아 춤을추다가..이부분도 개사..ㅋㅋㅋ

    (QBA7wF)

  • 달려라고구마 2017/03/15 15:53

    육퇴가 뭐죠

    (QBA7wF)

  • Ssong™ 2017/03/15 15:54

    ㅋㅋㅋㅋ 저희도 열심히 굴따러 보냅니다.

    (QBA7wF)

  • 까불이아빠 2017/03/15 15:55

    노로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QBA7wF)

  • 물중독자 2017/03/15 16:00

    근데 집에 베개가 없나 팔 베고 자면 일어났을 때 팔 엄청 저린데...

    (QBA7wF)

  • 이날도저날도 2017/03/15 16:01

    애가 갓난쟁이일 때는 제가 부르다 울엇고,
    애가 좀 크고나서는 노래 슬프다며 울고불고해서 잠이 더 달아나더라구요...

    (QBA7wF)

  • 보나루 2017/03/15 16:07

    48개월 + 15개월 두녀석 키우는 맘입니다.
    우리집 공식자장가는 "기찻길 옆 오막살이..." 어쩌고 하는 노랩니다. 큰 애 취저(?)라서도 그렇지만, <섬집아기>는 제가 부르다 보면 어느 순간 <꽃밭에서>로 바뀐다능...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가면~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보~지요~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
    ㅋㅋㅋㅋ

    (QBA7wF)

(QBA7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