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쓴 글인데
진지하게, 기묘하게 설득됩니다
--------------------------------------------------------------
안철수를 우리가 어쩌면 오해한 것일지 모름 자기 하나 희생해서 대한민국의 썪은 정치를 도려내는 거대한 그림을 혼자 그리는 중임
오세훈 날라가 버리자 혜성 처럼 등장해
민주당에 서울시장 자리 선물해 줬고
쿨하게 껴안는 사진으로 민주당이 어쩌면
썩은 동태가 아니라 신선할 지 모른단 강한 이미지를 각인 시켜줌
그게 부족한지 민주당 드가서
호남기득권 싸그리 떠 안고 나와
알아서 구석구석 청소해 주었고
대선 후보로 나와 3자구도 만들어
안정적으로 당선되게 도왔을 뿐만 아니라
바미당과 합쳐서 그나마 숨만 붙어 있던
찌끄러기 잔당들 싸그리 태워 공중에 재로 만들어 버림 이 모든 과업을 끝내자 한국을 떠남
그리고 코로나 위기 총선시즌
다시 혜성처럼 돌아와
지 혼자 개뜬금 말아톤 뛰면서
자 보아라 정부는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야당이란 개종자들은 나 처럼 죄다 개삽질한다! 라는 강력한 대국민 메세지를 알림
그러나 그런 간절한 노력에도
미통당은 여전히 100석으로
TK 지역주의에 껌딱지 처럼 붙어서 살았고
박멸되지 않는 31번 환자의 코로나 바이러스 마냥 여전히 재발해서 콜록거리는 중임
하지만 우리의 안철수가 원래 누구임?
바로 의사임
민주당 호남 기득권을 날렸고
국민의당을 박살냈으며
바미당도 깔끔히 박멸했음
본인이 거쳐간 정당을 공중분해 시키는데
단 한번도 실패가 없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방역 전문가임
그런 그가 마지막 최후의 도전과제인
미통당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중.
두두둥~
그래 바로 그 미통당임
어쩌면 70년 지긋지긋하게 썩어버린
정신나간 대한민국 보수를 척결하고자
민족 중흥의 사명을 띄고 정치계로 나온
구국의 영웅인지 모름
이를 모르는 어리석은 세상은
그저 초딩이다 븅신이다 찐따다 욕하지만
세상 사람들 단 한명 조차 알아주지 않아도
그런 세속의 시선 따위가 중요한게 아님
역사 앞에서 민족 앞에서..
내가 정녕 떳떳할 수 있다면
훗날 후손들이 반드시 재평가 해 주리라...
일종의 성스러운 과업을
수도승 마냥 묵묵해 해 나가는 중임
그리하여 오늘도 안철수는 뛰는 중임
모든 오욕을 참고 참아 곱씹으며
아프고 피곤한 다리를 어루만진 채
지금도 눈물겨운 길을
그렇게 홀로 외롭게 뛰는 것임
안철수 다리는 100만불 짜리 다리~~
오~~~~~~~~~
이렇게 깊은 뜻이 있었군요~~~~~ㅎㅎㅎㅎ
진짜 제대로된 평가입니다 계속 그런식으로 삽질해주세요ㅋㅋ안촬스~~♡
안촬스 스스로 백신이 되었다고 전설로 전해질 듯...
미통당에서 스카웃 하기만을 바래야 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그림이 있었구나.
역시......
모든것은 음과양의 조화가.....
ㅋㅋㅋㅋㅋㅋㅋ
촬수 형 홧팅 !
최고의 방역 전문가.
진정한 의료인 찰스안.
역시 내가 아는 철수는 이런사람이
아니었어 ~~~ 미통 가서 시원하게
공중분해 시키자~~~~^^;
철수다리는 백만.....푸하하~~~
와 멋진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