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과 부자인 사람은 다르다
이런말 굉장히 많이 듣고 보고 했지만 실제로 와닿지 않죠. 저도 그렇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아파트 청약이 당첨 되면서
진짜 가난한 사람과 부자인 사람은 다르구나
라는걸 보고 느겼습니다.
1)부자인 직원들은 제가 청약이 당첨 되는걸 보고
"축하한다. 너 이제 돈 많이 벌거다. 잔금걱정하지마라. 어떻게든 된다. 버텨라. 힘내라.
돈이 정 안되면 도와주겠다. 아파트시세오른다.
보통 이렇게 이야기 하고
2)부자가 아닌 직원들은 제가 청약 당첨 되는걸 보고
"전세 못준다. 중도금 대출 안나온다. 너 월급이 200초반인데 월 150만원 어떻게 낼래?. 계약금 날린다.
팔면 세금띠고 마이너스 난다. 무리하지 마라. 아파트 시세떨어지면 어떻게 할래?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무나 극명하게 각각의 무리 똑같이 말하는걸 보니
정말 부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같은 사건을 가지고 이렇게 보는 시각이 다르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부자무리들은 자신의 먹을 큰 파이를 생각하고
부자가 아닌 무리들은 자신의 파이가 뺏길까봐 큰 파이를 포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경험이네요.
저는 부자가 아닌 무리에 가깝습니다. ㅎ_ㅎ;;
https://cohabe.com/sisa/1430716
어떠한 사건을 보는 두 가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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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파트 분양 받았을 때와 무섭도록 일치하는군요...
부자는 아닌데 111
부자 : 부자동네에 온 걸 환영해!
빈자 : 너만 빈자동네 탈출하니까 좋냐?
부자는 자신들도 부가 있으니 조언을 한거고 가난한사람은 그냥 배아픈거죠.
원래 여유가 있으면 마음 씀씀이도 좋지요
경험에 의한 겁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경험하지 못해서 그런 조언을 못 해줍니다.
제가 보기엔 둘다 문제있는 시각이네요. 중간이 없어...
냉정한 말이지만 못 사는 동네가면 못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겪어보면 임대아파트 꺼려하는거 이해 됩니다.
지난해 갑작스레 어머니 모시게 되어서 아파트 피 1억 주고 입주 했는데....
마눌이 피를 1억씩이나 주고 들어가냐고.....ㅈㄹㅈㄹ
지금은 3억 정도 올라서 팔고 단독 주택 가고 싶어 마눌한테 말 했더니.....ㅈㄹㅈㄹ
보는 시각 자체가 틀려요...
사진의 모델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누군가 자신이 들고있는 주식에 대해 조언을 구할 때,
계속 들고 있으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잘 될 가능성이 조금 높다고 여겨집니다.
빨리 처분하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인생이 고달플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여겨집니다.
결혼,독립 20년차에 아직 전세살이지만(사업을 두어번 말아먹음류)
주변에 누가 집이라도 사시면 진심 축하해드립니다.
오히려 집은 없는데 좋은차 타는 주변인들에겐 좀 쓴소리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