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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review 후지필름 부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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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은?)
생산면에서는 현재 중국 공장은 거의 풀가동 상태로 돌아가고 있고
X-T4의 생산량은 확보되어 있으며, 4월말 출시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X-T4를 X-T3의 파생 네이밍이 아닌 X-T4라는 모델명으로 한 이유는?)
X-T3S라는 명칭으로 해야한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X-T4는 셔터, 손떨림 보정 장치, 배터리 등이 신형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이외에는 X-T3와 전혀 다른, X-T4라고 부를 가치가 있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X-T4의 손떨림 보정과 X-H1의 손떨림 보정의 차이는?)
X-T4의 손떨림 보정 장치는 새로운 설계로 적은 부품 수를 통해 만들었으며 더 강력하다.
부품과 구조는 X-H1의 그것과는 완전히 다르며, 크기는 약 30% 작고, 무게는 20% 가볍다.
(X-T4의 등장으로 H 시리즈는 어떻게 됩니까?)
XH 시리즈는 XT 시리즈와 함께 계속 만들것.
세부 계획은 말할 수 없지만 개발 자체는 계속 한다.
(H 시리즈는 X-H1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동영상 중심 모델이 되는지?)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XT 시리즈와는 개념이 크게 다르다고 말하는 게 맞다.
(X-T3의 AF 성능을 X-T4에 상응하게 만들 업데이트 계획이 있는지?)
X-T3와 X-T4는 동일한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그 밖에도 많은 프로젝트와 펌웨어 개발보다는 후순위의 과제이다.
하지만 X-T3 사용자를 위해 이 업데이트를 실현하고 싶다고는 생각하고 있다.
(X-T3는 X-T4와 같이 판매되는지?)
그렇다. X-T4와 함께 계속 판매된다.
(X100V의 반응은?)
평은 아주 좋았다. 2월 초순에는 생산면에서 제약이 있었으므로, 실버만 출시하고 블랙 버전은 나중에 발매해야 했다.
현재에도 여전히 주문이 밀려 들어온다.
(X100V에 강력한 4K 동영상을 탑재하는 것은 중요한 일 이었는지?)
X100 시리즈의 주된 용도는 스틸이고, 동영상 용도로 쓰는 게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스틸 사진 작가도 4K 동영상을 즐겨 주었으면한다.
(GFX100이 발매일로부터 1년 지났는데 판매 상황은?)
판매량은 당초 예상보다 50 % 많았고, 많은 주문 때문에 재고 부족을 겪고 있었지만, 드디어 해결했다.
특히 손떨림 보정과 AF에 대한 반응은 좋았다.
(GFX100의 구매층은?)
예상대로, 패션, 광고, 풍경 사진 작가였지만,
항공 사진사들도 관심을 차차 가질 것이다.
(GFX의 미래는 어떻게 되나?)
DSLR 스타일 50S, RF 스타일 50R 세로그립 일체형의 100의 3가지의 시리즈 구분을 유지하고 싶다.
(렌즈 고정식의 중형 카메라의 발매 가능성은?)
지금은 그런 계획은 없다. GFX 마운트 렌즈군에 주력하고 싶다. GF 렌즈 라인업의 확충이 우리의 우선 사항이다.
(현재 개발에 주력하는 GF 렌즈는?)
최우선은 80mm F1.7 렌즈에 주력하고있다.
(GFX 50S / 50R 사용자는 차세대 기종에 어떤 개선을 바라고 있나?)
현재에도 화질이나 해상도, 다이내믹 레인지, 휴대성은 호평을 얻고 있다.
사용자 개선 요구가 있는 것은 AF 속도, 여기에는 최우선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
(지역에 따라 판매 제품에 차이가 있는지?)
중급기와 하이엔드는 북미, 유럽, 일본처럼 팔리고있다.
중형도 마찬가지며 중국은 특히 GFX의 수요가 크다.
예외는 X-A7이나 X-T200 등의 엔트리 모델로,이 카메라들은 아시아에서 잘 팔리고 있다.
(X 마운트를 타사에 공개 할 계획이 있는가?)
그렇다. 켄코 · 토키나는 이미 AF가 되는 X 마운트용 렌즈를 발표하고있다.
많은 사용자가 더 많은 렌즈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 요구를 충족시키고 싶다.
(X 마운트 렌즈의 리뉴얼에 대해)
오래된 렌즈의 리뉴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식하고있다.
현재 로드맵에 기존 렌즈의 "Mark II" 버전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신 많은 주요 화각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광학적으로 새로운 버전일 수도 있고 기계적인 설계를 바꿀 수도 있을 것이다.
(XC 35mm F2와 같은 렌즈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인가?)
XC 35mm F2에 대한 유저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아직 있다.
긍정적인 반응이라면 더욱 이런 종류의 렌즈를 주의깊게 생각할 것이며, 현재 내리는 평가는 아직 시기상조이다.
댓글
  • (OEqCbZ)

  • 어쿧 2020/04/15 21:44

    E 시리즈는 언급조차 안 하는 거 보니 정말 단종 확정인가 보네요, 혹시나 E4를 기다릴까 했는데..
    H1은 소비자 생각 안 하고 T4 전용 발판으로 사용하고 밑장 빼버리는 느낌이 어흑

    (OEqCbZ)

  • function 2020/04/15 22:54

    후지 카메라 전체 라인업중에서도 T시리즈가 가장 중요하긴 하죠. T3S언급을 보니 후지도 결국 홀수넘버에 집중하는 브랜드로 느껴집니다. 센서변경하는 T4의 다음모델이 T3출시때의 집중력을 보여줄 것 같고요, H시리즈가 워떤 노선탈지가 제일 궁금해지는 인터뷰군요.

    (OEqCbZ)

(OEqCb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