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캠의 김진표, 남인순 합류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1. 남인순이 합류한 문재인이라고 하더라도 그 문재인보다 더 나은 후보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2. 남인순의 합류로 문재인 지지율이 떨어질 것 같아서 나라도 지지율에 버티고 있고 싶습니다.
떨어져나가는 지지율에 끼고 싶지 않습니다.
3. 남인순이 싫어서 지지를 철회하는건 더민주당내에 사쿠라가 싫어서 당원 탈퇴하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남아야 바꿀 수 있습니다.
4.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보고 다음에 내가 지지할 사람은 이명박근혜급 잘못 아니면 지지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렇게 떠나 보낸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인순 지난 발언 다 알고, 캠프에 얼마나 악영향이 될지 걱정이 됩니다.
저런 사람을 캠프에 합류시켰다는 게 화도 납니다.
그래도 그게 제가 문재인 지지를 철회할만큼의 이유는 못 됩니다.
지지하면서 가능한 방법으로 캠프에 우려를 전하고자 합니다.
문재인 후보가 귀를 막고 사는 사람은 아니니 언젠가는 통하겠죠.
그리고 그 인사들이 문제를 만든다면 캠프 배제를 요구하겠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도 끝없이 흔들리겠죠.
나의 생각과 맞는 대통령이 아니라 모두를 생각하는 대통령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모두의 공격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지할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슬픔을 두 번 겪고 싶지 않습니다.
철회하는 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전 계속 지지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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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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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땜에 싫으면 민주당도 지지하면 안되는거죠 영입인사와 캠프합류 구분도 못하는분들이 많은듯
추천드립니다.
남인순은 문캠에서 제대로 입단속시키거나 ,그 위로 직급높은 자리 하나 더 만들어 새롭게 누구 앉히던가 아무튼 대책을 제대로 강구해야 합니다.
문재인은 지지하는데
남인순이란 저 사람 영입으로 흔들릴까봐 그게 더 싫습니다.
진짜 캠프영입하는건 좋은데
아닌 사람 영업은 진짜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의 지난 삶과 펼쳐나갈 미래를 믿기때문에 지지한다.
누구하나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남인순이란 불순분자 꼈다고 문재인이 물들 염려도 없습니다.문재인이 고작 한명의 여성의원에게 농락당할거라 보시는건지 지지자라면 잘 생각하세요
저도 계속 지지합니다.
이런 일로 지지철회하면 문재인도 결국 노무현꼴 납니다.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을
함부로 내다버리고 시체로 만드는
무책임한 행동은 하지 않을 겁니다.
지지를 표명하는 입장에서 마음 속으로 추천 드립니다. (방문수 ㅠ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남인순이 캠프에 들어온 건 박원순계 포용의 일환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의원으로 들어온 것이니 아무 자리나 줄 순 없었을 테고, 명분직이나마 있어 보이는 자리를 주었겠죠. 관련 분야에서 더 높고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분은 이미경 전 의원이라 생각하고요. 종합하자면 남인순이 캠프 들어온 건 박원순계 포용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일종의 명분 쌓기로밖에 안 보인단 것입니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닌 거 같아 오랜만에 로그인 해서 댓글 다네요.
남인순 들어오는거 좋은 사람 거의 없을껍니다.
저는 남인순 말고도 캠프에 마음에 안드는 사람 많습니다.
그치만 뭐 영입인사도 아니고 캠프합류인데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만 매진한다면 봐줄꺼라는 생각으로 가만히 있을 뿐입니다.
남인순이 민주당 현역이죠
모셔간 것도 아니고 같은 당 인사가 합류한거니
문캠이 남인순 때문에 비정상적인 정책을 내지 않는이상 바꿀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 이상한 여성정책이 나온것도 없는데 지지철회니 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남인순이 뭐관대 이 난리들 치는건지.......
그동안 문재인 지지한게 남인순 때문에 지지 안한다는 사람들은
문재인에 대해 그리 모르나
지지는 합니다만 잘못된것 고쳤으면 좋겠네요
최선으로 뽑는것과 차악으로 뽑는건 천지차이라...
뭐 묻었으면 털면되고 닦으면 될일이죠
다른 후보 캠프 들어갈 사람들 보면 더 뜨억 ~ 하는 사람들 많은데
문재인 캠프는 합류인사 하나 보고 지지철회하겠다고 말하면 애초에 지지 한적도 없는거 아니에요??
최소한 문후보는 문 후보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다른 대선후보들은 이미 캠프도 만들기 전에 본인들이 이미지 실추시키고 있는 판국에요
저도 끝까지 지지 하고 따를겁니다.
문님은 원칙주의니까요.
노통 잃어봐서...
욕먹는거는 감수하고 약간의 빠심은 가져볼생각입니다
노짱이 가장 아파하던 부분중 하나가 지지자들의 돌아섬이였을겁니다.
이렇게 쉽게 철회를 운운할거면 그냥 달님은 야인으로 돌려보내세요.
안희정 이재명 최성 안철수 황교안....... ㄹ혜보단 낫겠죠 18
싫으면 싫다고 내보내라고 해야죠~ 나는 붙어있을거니 싫은사람은 나가세요~ 그런건가요? 지지자라면 한사람이라도 더 붙어있게 해야죠
저도 지지합니다
지지는 철회하지 않지만
문후보가 모든면에서 다 전문가 일 수는 없죠 그래서 여성문제나 정책에 관해선
누구한테 조언을 구할까요? 그 여자는 아니길
95점짜리 후보에서 5점 빠져서 90점. 계속 지지하고있습니다.
당원들 의견으로 남인순을 뺄순 없나요? ㅠ
아니면 당원들이 계속 얘기하면 경계라도 되겠죠? 자중하라고 문자라도 보내야 되나 ㅠㅠ
탄핵하고도 맘이 편할날 없는 하루하루네요
넘 힘들어요
원래는 문재인 후보님 유일한 최선으로 지지했는데 납득할 수 있게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시면 아마도 차악으로의 지지자가 되거나 안희정쪽으로 넘어갈 것 같네요.
저는 문재인 지지를 철회하진 않을 거지만 지지율 하락은 피할 수 없을겁니다
아직 나쁜 정책 내놓지도 않았다, 대선 끝나면 새로 내각 구성 할거다 하시는데 남인순은 젊은 남자들에겐 공공의 적 수준입니다
존재 자체가 지지율 떨어뜨리는 원인이며 그동안의 행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꼴페미스러운 언행으로 지지율 깎아먹을게 뻔합니다
그래서 문재인 말고 누구 지지할건지...
100퍼센트 구미에 맞는 후보 뽑을거면 자기가 직접 나가야죠..
손석희에 메갈 뭍었다고 JTBC 매장시켰다면 지금도 최순실의 손아귀에 대한민국이 놀아났을 겁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이번 이유로 문재인의 지지를 철회하지 않습니다.
메갈 갈아마실만큼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메갈때문에 두번 다시 이명박근혜의 시절로 돌아가기는 싫습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할렵니다.
히틀러라는 진짜 거악을 물리치기 위해서 미국은 소련과도 손을 잡았습니다.
이명박근혜보다 메갈이 더 큰 거악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지지철회 인정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명박근혜라는 디아블로급의 대악마에 비하면 메갈은 그냥 잔챙이입니다.
히틀러를 용인해서라도 공산주의부터 때려잡겠다고 한다면
미국의 2차대전 참전을 막고 나치의 깃발아래 뭉쳐서 소련을 박살내면 됩니다.
그런데 히틀러가 더 큰 거악이라면 일단 빨갱이든 아닌든 손을 잡고 히틀러부터 박살낸다음에
그 다음에 모스크바에 핵을 떨어뜨리든 아니면 경제봉쇄를 하든 말든 그것은 그때가서 하는 겁니다.
정치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지지를 철회하신다는데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이명박보다 더 큰 거악이 메갈이라는데 동의하신다면요.
저도 남인순 싫어요 ㅠ 아름답게 그려오던 그림에 먹물이 팍 튀긴 느낌 ㅠㅠ 그래도 전 문님 지지합니다
아직 우리가 흩어질때가 아니에요
중요한 건 지지철회 여부가 아니죠.
지지야 철회도 했다가 다시 맘 돌리기도 했다가
투표장 들어가서 인주 찍을 때까지 고민할 수도 있는 겁니다.
유권자의 권리이자 자유죠.
개개인이 뭐 지지하고 철회하는 데 공언할 필요도,
대단한 사유도 불필요하다고 봐요.
입장에 따라, 기분에 따라 바뀌어도 됩니다.
중요한 건, 남 여사 사태가 문레반, 문빠라는 소리까지 듣던
오유에서 지지철회가 쉬이 언급될만큼
엄청난 실망을 가져왔다는 점이죠.
유력후보의 대선캠프라면 마땅히 고려할만한 일이 아닐까요.
저는 솔직히 문캠프에서 2030 남성표를
'역 콘크리트층'으로 얕잡아본 게 아닐까 싶을만큼
충격적이었거든요.
'민의 대변'은 이럴 때 하는 거겠죠.
열거하신 이유중 제일 중요한게 4번이죠.
남아야 바꿉니다.
나가면 어디로 나갑니까. 더 갈 데 있습니까?
넓게 보고 길게 봐야 할 문제에
그저 분노만하며 일회일비하는 건 어리석음을 증명하는 것 밖에 안되죠.
본인들 딴에는 자신들을 냉혹한 유권자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닙니다. 전형적인 중우정치의 모습입니다.
문재인을 계속 지지합니다. 안좋은 선택이라 여겨왔던 많은 선택들이 나중에 도움이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경험에 기반하여 지지합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전 이 사태에 대해 문후보의 워딩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만약에, 흐지부지 넘어가거나 별 다른 워딩이 없거나.
내지는 납득치 못할 이유로 포용한다고 한다면,
문 후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였던 '소통'을 닫은 걸로 간주하고, 맘 편히 지지를 접을 수 있겠지요.
캠프 합류 자체로 마이너스가 되는 인사는 처음 같네요.
허나 큰 걱정은 안합니다. (사실 너무 짜증이 솟구치지만)
남인순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을 겁니다.
문캠을 지키는 지지자들이 막을 거니까요!
적극적으로 캠프에 의견표출해야죠. [지지자로서..]
그리고 세상물정을 모르는 분들인가 싶네요.
세상이 흑백입니까? 절대 아니거든요.
옳고 그른것을 따질 겨를도 없이 수많은 입장과 갈등 대립이 혼재된 세상에 당신들 입맛에 100% 맞는 것은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자기 자신밖에 없을겁니다.
아니, 자기 자신조차도 정말 100% 만족할까?
페미나치를 품어주란 말이 아닙니다.
인내를 하고 칼을 갈아야 할 시점을 알라 이 말 입니다.
내가 대의를 위해 한 정당과 집단을 이루고 있다면
그 지지하는 정당에, 몸담은 집단에 문제가 생길 때 그걸 고칠려는 의지를 가져야지.
떠난다느니 철회한다느니 하는건 그 문제를 회피하는 비겁자인겁니다.
전 남아서 문제랑 싸울겁니다.
아직 뭘 하지도 않았는데 누구한명 들어온것 만으로
지지를 철회하니마니 하는건 시기상조이며 섣부른 판단입니다.
저도 남인순 싫어요. 사람들이 걱정하는마음도 이해하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지철회까지 들고 나오는사람들은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이 영입한 인사도 아니고 타후보 캠프에서 합류한 한명때문에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정도면 아예 민주당 지지부터 접어야죠.
문재인이 남인순씨의 발언을 옹호하거나
남인순씨의 입장과 결을 같이했나요?
그냥 제발로 도와주겠다 들어온것 뿐인데
명분없이 거부하면 그거야말로 포용력없다는 빌미를 주는것 뿐입니다.
더구나 타당도 아닌 자당의원을요.
막말로 박영선 이종걸같은 사쿠라가 자발적으로 문캠에 합류하겠다 나서면
무슨명분으로 거부할겁니까.
싫지요. 싫어도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캠프 내에서 사고를 치고 다닌다면 그때 쫒아낼 명분이 되는거지 스스로 들어오는 인사를
무슨핑계로 내치라는 겁니까.
그것때문에 지지철회를 할 이유는 뭐고요.
지금은 그저 걱정과 우려를 표하는걸로 충분합니다.
예전에 필리정국때, 김종인때도 느낀거지만
진짜 뭔 일 하나갖고 탈당한다! 지지철회한다! 이러면서 일회일비하는 사람 은근 많네요.
혹은 많지도 않은데 일부러 시끄럽게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