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417134
문화박찬욱, 봉준호 표절에 대한 인식.jpg
- [X-T20] 딸과 개아들 [4]
- Kun♥ | 2020/04/09 06:57 | 575
- 개선요청중국인 입국 금지는 효과 없는걸로 판명남 [0]
- Savitar | 2020/04/08 08:53 | 793
- 보통 사진찍을때 af-s af-c 어떻게 찍으시나요?? [8]
- nunu~♡ | 2020/04/08 09:53 | 993
- [X-H1]오늘도 모닝커피 사진 [4]
- 딸바보인생 | 2020/04/08 08:15 | 1745
- 대한민국 96%가 걸려있는 집단최면 [8]
- 사건의지평선 | 2020/04/07 12:45 | 311
- 등산하면 흔히 보이는 츠자들 [14]
- 언제나푸름 | 2020/04/07 08:36 | 825
- 봄 산책 그리고 16:9 [3]
- Camerife | 2020/04/07 01:06 | 1474
- 간단하게 5만원 선에서 선물할만한 악세사리 없을까요...?! [7]
- 3시45분 | 2020/04/07 00:18 | 848
- 디테일의 끝판왕 [9]
- 아이스티뜨겁게 | 2020/04/06 22:24 | 274
- [BOKS DADDY] D3로 막찍은 snap.jpg [9]
- [복스]대디™㉿ⓕ | 2020/04/06 20:12 | 1673
- 국뽕주의] 핀란드, 한국 SCL에 코로나 검사 부탁.. [5]
- 복수는처절하게 | 2020/04/06 18:09 | 1381
- 7artisans 35mm F1.4 FE 렌즈 어떨까요? [6]
- 재재파파™ | 2020/04/06 16:46 | 711
- [코노스바]올 헤일 아쿠아! [7]
- vmflwmsjqjsgh | 2020/04/06 15:17 | 358
진짜 비교가 되는군요
근데 박쥐는 몰라도 설국열차는 원작 안 밝혔으면 문제였을 듯
봉감독 본인 말대로 설정 자체가 독특하고 그게 반은 먹고 가는 작품이라
크 멋있는분들은 다르네요
이 경우는 리스펙트의 개념이라 저작권료 지불 안 하죠?
88멘솔// 봉준호는 판권 샀다고 했으니까 지불 했을거고 박쥐 원작은 저작권 만료돼서 안내도 됩니다
표절
걸림
아니라고 발뺌
계속되는 비난에 사실 오마쥬였다 로 태세 전환 or
표장사됐으니 뭉갬
좀 쉬었다가 기어나옴
또 표절
.
.
이런 쓰레기들이랑 비교되는 사람들.
아무리 그래봤자 봉준호는 불펜에서는 짜파구리로 조리돌림행... ㄷㄷㄷㄷ
사실 박쥐 같은 경우는 보면 "inspired by" 를 썼죠. 그 말은 "테레즈 라켕"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엇다는 겁니다. 정말 "원작"을 기반으로 만든 거라면 "based on" 을 썼겠죠.
봉 감독 케이스는 틀린 말은 아닌데, 윗 분 얘기처럼 판권을 사지 않았으면 바로 시비가 일어났을 겁니다. 기본 설정 자체가 워낙 독특한 거라서...
최종병기활, 아포칼립스
광해, 데이브
이런 케이스도 판권을 사서 만들었어야 했나요
한국영화도 보면 표절 엄청 많은데 대중가요 표절만큼 욕을 안 먹어서 참 신기해요
대중 예술계의 천룡인들이라서 그런지 영화표절에 대한 비판이 희안할 만큼 없어요
설국열차 블루레이 서플보면 원작자들 방한해서 팬들 환대받고 엄청 좋아했죠ㅎ
고국에선 오랜시간 잘알려지지않은 만화가였는데 영화화된후 프랑스에서도 위상이 급변한걸로 본인자학도하고 고국디스도 하고 재밌는분이었음
최종병기활과 아포칼립토 정도는 아니지만 아포칼립토도 네이키드 프레이라는 영화와 설정이 비슷하긴 하죠.
[리플수정]음 ... 저는 '박쥐'에 에밀 졸.라의 원작이 있었다는게 오히려 놀랍네요. 제 인상은 오히려 박찬욱 감독이 그 전 작품까지는 스토리에 엄청 정성을 들이고, 또 관객으로서 공감과 설득력이 컸었는데, 박쥐에 와서 상상력의 한계를 보인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 아, 물론 저런 원작 표기는 칭찬받아 마땅한 거고요.
진격의거힌// 한국영화 카르텔이 그만큼 끈끈한거죠 ㅎㅎ
놀라운건 헐리웃영화 리파티드는 리메이크인데 신세계는 창작이라는거
영화판도 영화판이지만 드라마, 예능도 아직 진행중입니다. 수출을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베껴먹기는 진행중.
데이브도 굳이 따지면 광해의 원작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설정 자체가 결국 소설 '왕자와 거지'와 유사한데요. 찾아보니 19세기 후반에 마크트웨인이 쓴 소설이군요.
그리고 그 왕자와 거지 자체도 유사한 이야기가 12~13세기부터 유럽에서 전해내려왔다죠.
설국열차는 그 독특한 세계관이 중요한 영화라.. 원작 표기를 안할수가 없습니다.
일주매// 그건 데이브를 안보셔서 하는 말씀입니다. 등장인물 관계나 성격까지 똑같아요..심지어 유튜브 가보시면 편집된 미공개 엔딩이 있는데 엔딩장면까지 똑같습니다..
얼마전에 나름 흥행한 정직한 후보가 웃긴 케이스더라고요.
전 못봐서 확인을 못했는데 정직한 후보가 개봉하자마자 바로 옛날 짐 캐리 주연의 라이어 라이어 표절 아니냐는 말이 많았었죠.
정직한 후보측은 라이어 라이어는 관계없고 우린 몇년전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 영화를 정식 판권사서 리메이크한거라고 했고요.
근데 알고보니 그 브라질 원작이 현지에서도 라이어 라이어 표절설이 진하게 나왔었던 영화였더라고요ㅋㅋㅋ
브라질 원작 구글링해보면 바로 연관검색어로 라이어 라이어가 뜰 정도ㅋㅋ
라이어 라이어 그대로사면 판권비가 비싸니 쿠션친건지...
아무튼 웃겼습니다ㅋㅋ
매니악맨션// 짜파구리로 조리돌림은 봉감독이 아니라 봉감독이랑 같이 먹은 그 부부 둘이에요.
설국열차를 이 이야기에 엮는건 무리입니다. 바로 표절로 고소당하고 재판에도 졌을겁니다.
박쥐와 설국열차는 무리죠. 박쥐는 원작 표기를 안하더라도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설국열차는 판권 구입하지 않으면 표철로 바로 물어뜯깁니다.
샹들리에// 와...이거 기가 맥히네요. 도둑놈한테 판권을 사다니
광해는 그냥 데이브 리메이크작 수준임. 무슨 영감을 받았다 수준이 아님
그리고 설국열차 비교 나올 거면 박찬욱은 올드보이가 나와야죠. 올드보이도 틀은 차용했지만 만화와 영화는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요. 만화 올드보이는 너무 현학적이어서 읽기 좀 어렵더군요.
근본이 다른 분들.
광해는 진자 너무 했죠 제가 데이브 본지 거의 20년은 됐는데도 보자마자 이거 데이브네 소리 절로 나왔습니다.
그렇군요.. 제가 데이브 영화는 못봤고 줄거리만 읽어서... --;;;
매니악맨션// 왜곡하지마세요
짜파구리는 봉감독 까는거 아닌데
초일류들의 양심
데이브는 못봤지만 데이브가 아마 구로자와 감독의 가게무샤에서 영감을 받았을 겁니다. 가게무샤가 그러한 대역 테마의 오리지널일듯.
짜파구리로 먹은 부부라 ㅋㅋ 참 인생들 편하게 사네.
영화 올드보이도 일본 만화 올드보이에서 15년간 갖혀있는다는 설정만 가져왔었는데 판권 구입하고 이름도 올드보이라고 그대로 쓰고 했었고 모티브로 영감 받은 작품은 그냥 다 원작 고지해 주더라고요.
데이브는 인물 설정도 거의 비슷함
영부인이랑 사이가 안좋다 좋아지는것까지
데이브나 카케무샤나 광해나..서로 표절은 아닙니다.
표절은 스토리랑 플롯이지 대역을 쓴다..라는 설정은 그냥 트로프입니다.
매니악맨션// 만주당인가? 누가 불려간 봉감독 욕한다고? 그 시국에 불러서 짜파구리 먹으며 웃은 사람 욕한거지
캬~~~진짜 인식자체가 넘나 멋있고 감동적입니다!!
테레즈 라캥 어제 네이버n스토어에 무료선물로 떠서 일단 다운받았는데 넘 궁금해지더라구요
암튼 다시 또 몇번을 읽어봐도 존경의 의미가 듬뿍 담겨져 있고 봐도봐도 멋있네요
진짜 싸이즈 자체가 다르고 가장 좋아라하는 감독들이라는거에 그냥 뿌듯해집니다!!
매니악맨션// 기생충에 짜파구리는 아무 문제가 없는 건데..
세상에 어느누가 짜파구리를 설마 봉준호 감독 까는걸로 받아들입니까?
상식만 있어도 그걸 모르지 않을텐데.. 짜파구리로 비난 받는건
부적절한 시기에 짜파구리 먹으면서 진행했던 행사에 대한 비난인데..
일부러 그 잘못을 덮어버리고 쉴드치고 싶으니..
지금 님이 봉준호 감독 욕하는걸로 억지로 만들어서 이용하려는거죠??
어디 짜파구리에 봉감독을 얹어요? 오히려 정신나간 부부때문에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았지요.
봉준호가 전화해서 파란기와집에서 짜파구리 해먹자고 했나요? 별 시덥잖은 소릴
방구석 1열 근근 재미있더군요.
전도연 나왔을때 첨 봤는데.
소소하게 잼나게 볼만함.
이거보니 한국영화 퍼펙트맨이랑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 생각나네요
언터쳐블이 2011년쯤에 나온 영화고 퍼펙트맨은 작년에 나온 영화
퍼펙트맨 포스터 보고 당연히 언터쳐블 리메이크겠지? 했는데 검색해보니 판권 구입도 안함
근데 제가 언터쳐블을 안봐서 세부적인 내용 유사성은 잘 모르겠네요
퍼펙트맨은 봤는데 걍 그럭저럭..
두 영화는 일단 휠체어 탄 시한부 부자와 밑바닥 인생을 사는 남자.. 이 두 사람간의 이야기
기본 소재는 완전 똑같음
jsa보다 박쥐 각본을 먼저 썼습니다. 박쥐가 다른 작품보다 더 좋은 작품 같은데...